[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태권도 금메달 다크호스' 김유진(23)이 8강행 티켓을 잡았다.
세계 랭킹 12위 김유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여자 57kg급 16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튀르키예의 하티스 쿠브라 일군과 상대해 라운드스코어 2-0(7-5, 7-2)로 이겼다.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2000 시드니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3년 전 도쿄에서 '노골드' 수모를 겪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명예회복을 노리는 가운데 첫 주자였던 박태준이 8일 오전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제 김유진이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https://v.daum.net/v/20240808164526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