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정신고서 낸 두산에… 이복현 금감원장 “부족하면 무제한 수정 요구할 것”
2,526 0
2024.08.08 14:20
2,526 0

두산, 금감원 수리 받아야 구조 개편 진행 가능
이미 한 차례 수정해 신고서 제출… 금감원 추가 정정 요구 이어지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두산그룹의 사업 구조 개편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증권신고서에) 부족함이 있다면 횟수 제한을 두지 않고 지속적으로 정정 요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구조 개편을 승인받기 위해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가 중요사항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한 차례 퇴짜를 맞아 이달 정정신고서를 냈다. 금감원은 해당 신고서를 검토 중인데, 이 원장은 재차 두산에 수정하라고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8일 이 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두산의) 구조 개편의 효과, 의사결정 과정, 그로 인한 위험 등이 충분히 (증권신고서에) 기재됐는지 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가 갖고 있던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에 넘기는 안을 골자로 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다만 이는 회사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아야 하는 사안이다.

 

이 원장은 “(증권신고서 심사) 기본 원칙은 주주들이 주주권 행사 여부를 포함한 다양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가 충분히 기재됐는지 보겠다는 것”이라며 “증권신고서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정정 요구하겠다는 것에 대해선 금융당국 내에서 합의가 있다”고 했다.

 

이날 이 원장은 국내 대기업들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원장은 “한국거래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밸류업 자율 공시를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필요성을 검토하고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내지는 선도, 중견 기업이 (밸류업 공시에) 참여해서 기업이 주주와 함께 호흡한다는 신호를 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10650?sid=101

 

 

+관련기사

 

두산, 정정신고에도 "합병비율 그대로"…개미들 '부글부글'
금감원 정정 요구 2주 만에 신고서 보완
"합병으로 주주가치 제고?…오너만 유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71520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샤🧡]건성러가 사랑하는 겨울 필수템, 미샤 겨울 스테디셀러 비폴렌 체험단 이벤트 544 10.23 16,0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08,6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63,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10,8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65,1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4,4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7,6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93,8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2,9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4,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4728 이슈 빌보드 핫100차트에서 예상순위 4위로 상향조정된 로제 아파트 4 09:25 252
2534727 유머 연애길 다 막아놓고 결혼 안 하냐는 엄마 10 09:24 1,311
2534726 이슈 [MLB] 월드시리즈 1차전 이틀 남았는데 작년 월시 전체 매출을 넘김 4 09:23 190
2534725 이슈 모르는 사촌형이 가수였다는 걸 알게된 정용화 1 09:23 924
2534724 이슈 대학생이 뽑은 영향력있는 스포츠 선수 6 09:22 356
2534723 이슈 안효섭 X 라코스테 GQ KOREA 화보 3 09:22 187
2534722 이슈 아이패드 모델별 판매량 비교.JPG 9 09:21 527
2534721 이슈 [스테파] 스테이지 파이터 '최호종'의 메인주역 오디션 안무가 소름이었던 이유 4 09:21 367
2534720 이슈 역대 사회주의 공산국가 중에선 제일 생활수준이 높았다는 동독 이야기 2 09:18 678
2534719 기사/뉴스 "연차 하루면 돼" 너도나도 가더니…일본행 비행기 '역대급' 10만대 떴다 2 09:18 539
2534718 기사/뉴스 [단독]'불통' 코스트코의 배째라식 국회 응답…"콜센터로 해라" 5 09:16 609
2534717 이슈 빽다방x곽철이 2025 캘린더 (1만원이상 구매시) 27 09:15 1,851
2534716 유머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쇼핑몰 모델사진 14 09:13 2,409
2534715 기사/뉴스 우크라 "북한군 투항하라…하루 세끼, 고기 제공"(종합) 11 09:12 1,001
2534714 유머 야외 나갔다 들어오면 너무 신나는 후이바오🐼 21 09:11 1,227
2534713 기사/뉴스 김무열, 김동률 '산책' MV 주연 발탁…호소력 짙은 연기 예고 1 09:11 205
2534712 이슈 카리나 노르디스크 광고 영상 16 09:07 779
2534711 정보 로제 브루노마스 APT. 멜론 1시간 이용자수 피크 86,224📈 23 09:03 995
2534710 유머 툥바오 손에 사과 있는지 손붙잡고 꼼꼼히 검사하는 후이바오🐼🩷 18 09:03 1,847
2534709 기사/뉴스 [속보] 북한 오물풍선 낙하물, 대통령실 청사에 낙하 486 09:02 18,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