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가스인간’
넷플릭스가 일본 특촬 영화 ‘가스인간 제1호’를 실사화 하는 시리즈 ‘가스인간’ 제작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가스인간’에는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에 연상호 감독이 참여하며 오구리 슌과 아오이 유우가 동반 캐스팅 됐다.
‘가스인간’의 원작인 영화 ‘가스인간 제1호’는 괴수 크리처 영화의 시초인 영화 ‘고질라’를 탄생시킨 혼다 이시로 감독 작품으로, 일본 영화사인 도호가 제작한 1960년 영화다. 원작을 최첨단 VFX(시각 특수효과)기법을 활용하여, 현대 일본을 무대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리부트 프로젝트다.
‘가스인간’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를 공개한 제작사 와우포인트가 공동 기획, 제작으로 참여했다.
연상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을, ‘기생수: 더 그레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공동 각본을,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 조감독으로 참여한 후, 영화 ‘실종’ ‘벼랑 끝의 남매’ 시리즈 ‘간니발’ 등의 강렬한 작품을 선보인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가스인간’은 8월 촬영을 시작해, 2025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주일 기자
https://v.daum.net/v/20240808135959829?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