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는 날짜를 처음 알게 됐을 때 심정이 어땠을까. 강바오는 "주키퍼들이 동물들을 만날 때 모든 만남이 이별이 전제 돼 있다. 우리가 있을 때 충분히 잘해주고 이별후에 후회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자고 했다. 근데 날짜가 다가올 수록 제 자신이 지켜지지 않더라. 푸바오를 보내기 전에 어머님을 여의었다. 제가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결심으로 갔다. 지금까지도 푸바오가 가슴 가득있지만 그 친구를 잊지 못하고 가슴에 품고 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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