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재석은 김범수에게 “김범수 하면 가창력 등 여러 가지가 생각이 난다. 그렇지만 저는 ‘못친소’가 떠오른다. 제 인생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제일 행복했다. ‘못친소’는 제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꿈의 쇼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워낙 강력한 한 방이 있는 분들이 나왔다. 이 안에서 많은 매력 발상과 우리끼리 공감대, 서로 간에 정이 쌓이면서 헤어지기 싫었다”며 “1박 하고 헤어질 때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는 “진짜 눈물이 났다”며 공감을 표했다.
서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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