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파리Scene] 세리머니까지 했는데 바뀐 순위…루마니아, 폐회식 불참
4,822 18
2024.08.08 12:40
4,822 18
kRDkbH

‘국기 들고 세리머니까지 했는데….’ 


 루마니아가 화가 났다.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총리는 오는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 불참할 예정이다. 루마니아 체조 대표가 동메달을 빼앗긴 데 대한 항의성 보이콧이다. 치올라쿠 총리는 얼마 전 자신의 SNS에 “파리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체조에서 불명예스럽게 대우를 받았다.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적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 결선이다. 아나 버르보수(루마니아)는 난도 5.8에 수행 점수 8.000점, 벌점 0.1점을 포함해 총합 13.700점을 받았다. 점수를 확인한 버르보수는 국기를 흔들며 동메달을 자축했다. 


 기쁨도 잠시. 미국 대표팀 감독이 심판에게 점수를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한 것. 결과적으로 조던 차일스의 기술 난도를 5.8에서 5.9로 수정했다. 수행 점수 7.866점을 더해 13.766점으로 바뀌었다. 바르보수를 0.066점으로 따돌리고 5위에서 3위로 뛰어 오르는 순간이었다. 전광판 점수가 바뀐 걸 확인한 버르보수는 눈물을 쏟아냈다. 치올라쿠 총리는 “코치와 선수 모두 이해할 수 없는 항의 때문에 선수가 정직하게 딴 메달을 부정하는 것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면서 “이번 일은 마치 구소련 공산주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https://m.sports.naver.com/paris2024/article/396/0000685275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마몽드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 체험단 이벤트🌱 461 10.23 13,5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03,0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59,4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09,61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62,3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4,4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6,1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88,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2,9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3,8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81 기사/뉴스 [단독] “남고·여고로는 정원 못 채워”… 저출생에 남녀공학 속속 전환 35 04:26 3,157
313880 기사/뉴스 [속보] 미국, 북한 군대가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면 '정당한'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발언 12 03:14 4,136
313879 기사/뉴스 '아들맘' 박신혜, 혼자 美여행 자유…"♥최태준에 양해 구해" (틈만나면) 24 02:30 6,334
313878 기사/뉴스 나는 솔로 22기 정숙 - 10기 XX과 연애중 21 02:29 5,042
313877 기사/뉴스 가계부채 관리보다 부동산 부양책? 이 정부, 믿을 수 있나 [전용복의 경제뉴스 빨간펜] 2 01:17 826
313876 기사/뉴스 KBS 500여 명 24시간 총파업 "사장 선임 다시 하라" 8 01:00 1,064
313875 기사/뉴스 이혜원 "♥안정환이 이동국 소개팅→父 반대에 장발 자르며 결혼 허락" (라스)[종합] 4 00:45 2,077
313874 기사/뉴스 북한, 러시아 파병 소문 퍼지자 가족들 오열…"파병 가족 집단 격리" 23 00:44 2,772
313873 기사/뉴스 불법체류자 배달원 급증...외국인 노동자? 성지된 배달업계 6 00:39 1,807
313872 기사/뉴스 투애니원, 15주년 콘서트 소감…"시작부터 오열 파티, 4000석 클럽 같아" (유퀴즈) [종합] 1 00:19 1,165
313871 기사/뉴스 중국인들 한국에서 매달 꼬박꼬박 상반기에만 노령연금 267억을 타갔다 356 00:16 24,615
313870 기사/뉴스 [종합] 투애니원, 완전체 재결합 비하인드 공개…“각자 잘 버텨줘서 고마워” (‘유퀴즈’) 00:14 751
313869 기사/뉴스 '라디오스타' 유혜주 "子 유준이 인기 뜨거워, 인기 급상승 영상 90% 차지" [TV캡처] 6 00:10 2,270
313868 기사/뉴스 관중이 던진 폭죽 줍다가…벨기에 축구선수 손가락 절단(영상) 11 00:04 3,180
313867 기사/뉴스 [속보] ‘36주 낙태’ 병원장·집도의 구속영장 기각 18 10.23 2,436
313866 기사/뉴스 94년 된 여중도 남녀공학 된다…"학부모 반대해도 학생이 없어" 36 10.23 3,771
313865 기사/뉴스 박장범 KBS 앵커, 뉴스 진행-휴가-차기 사장 5 10.23 2,147
313864 기사/뉴스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현관문 두드린 男, 신고했지만 13 10.23 2,114
313863 기사/뉴스 [속보] 러 "한국, 우크라 분쟁 개입말아야…안보 위협시 가혹 대응" 154 10.23 12,430
313862 기사/뉴스 “트럼프는 독재자 파시스트, 재집권 위험하다”… 옛 비서실장의 경고 3 10.23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