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년간 주요 대학 캠퍼스 교통사고 60% 급증…서울대가 1위
3,179 5
2024.08.08 12:06
3,179 5
syHiaU
[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최근 3년간 대학 캠퍼스 내 교통사고가 60% 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연구소는 7일 서울소재 주요 대학 10곳과 지방거점 국립대 7곳을 대상으로 한 '대학 캠퍼스 교통사고 위험요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교육부의 전면등교 지침이 발효된 2021년 이후 2023년까지 이들 대학 캠퍼스에서 3년간 교통사고가 359건 발생했고 127명이 다쳤다. 사고 건수는 2021년 92건에서 2023년 147건으로 59.8% 늘었고, 부상자 수도 같은 기간 37명에서 56명으로 51.4% 증가했다.

학교별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학교는 서울대였다. 사고 건수가 126건, 부상자는 47건으로 전체 17개 캠퍼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캠퍼스 면적당 발생 건수로 환산하더라도 10만㎡당 사고 건수가 8.21건으로 연세대(1.15건)나 고려대(1.37건)에 비해 6∼7배 많았다.


사고 발생 운전자 연령은 20대가 17.3%이며 30대 이상의 운전자가 약 80%로 나타나 재학생이 아닌 직원이나 외부 방문객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캠퍼스 내 도로가 위험한 이유는 대부분 산비탈 경사에 위치해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직각이 아닌 기형 교차로가 형성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중략


임채홍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대학 캠퍼스 도로도 법적인 테두리에 들어오게 된다"며 "대학 측도 학교별 특성에 맞는 개선대책을 수립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캠퍼스 교통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https://naver.me/Fnm26g55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나야, 8년 연속 1등 AHC✨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끌올! 리프팅 프로샷 ‘T괄사 아이크림’ 체험 이벤트 428 10.23 14,8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01,6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59,4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09,61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61,2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4,4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6,1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88,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2,9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2,7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81 기사/뉴스 [단독] “남고·여고로는 정원 못 채워”… 저출생에 남녀공학 속속 전환 20 04:26 2,206
313880 기사/뉴스 [속보] 미국, 북한 군대가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면 '정당한'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발언 11 03:14 3,408
313879 기사/뉴스 '아들맘' 박신혜, 혼자 美여행 자유…"♥최태준에 양해 구해" (틈만나면) 23 02:30 5,271
313878 기사/뉴스 나는 솔로 22기 정숙 - 10기 XX과 연애중 20 02:29 4,191
313877 기사/뉴스 가계부채 관리보다 부동산 부양책? 이 정부, 믿을 수 있나 [전용복의 경제뉴스 빨간펜] 2 01:17 755
313876 기사/뉴스 KBS 500여 명 24시간 총파업 "사장 선임 다시 하라" 8 01:00 999
313875 기사/뉴스 이혜원 "♥안정환이 이동국 소개팅→父 반대에 장발 자르며 결혼 허락" (라스)[종합] 4 00:45 1,887
313874 기사/뉴스 북한, 러시아 파병 소문 퍼지자 가족들 오열…"파병 가족 집단 격리" 23 00:44 2,605
313873 기사/뉴스 불법체류자 배달원 급증...외국인 노동자? 성지된 배달업계 6 00:39 1,722
313872 기사/뉴스 투애니원, 15주년 콘서트 소감…"시작부터 오열 파티, 4000석 클럽 같아" (유퀴즈) [종합] 1 00:19 1,119
313871 기사/뉴스 중국인들 한국에서 매달 꼬박꼬박 상반기에만 노령연금 267억을 타갔다 344 00:16 22,868
313870 기사/뉴스 [종합] 투애니원, 완전체 재결합 비하인드 공개…“각자 잘 버텨줘서 고마워” (‘유퀴즈’) 00:14 729
313869 기사/뉴스 '라디오스타' 유혜주 "子 유준이 인기 뜨거워, 인기 급상승 영상 90% 차지" [TV캡처] 6 00:10 2,167
313868 기사/뉴스 관중이 던진 폭죽 줍다가…벨기에 축구선수 손가락 절단(영상) 11 00:04 3,158
313867 기사/뉴스 [속보] ‘36주 낙태’ 병원장·집도의 구속영장 기각 18 10.23 2,381
313866 기사/뉴스 94년 된 여중도 남녀공학 된다…"학부모 반대해도 학생이 없어" 36 10.23 3,642
313865 기사/뉴스 박장범 KBS 앵커, 뉴스 진행-휴가-차기 사장 5 10.23 2,095
313864 기사/뉴스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현관문 두드린 男, 신고했지만 13 10.23 2,030
313863 기사/뉴스 [속보] 러 "한국, 우크라 분쟁 개입말아야…안보 위협시 가혹 대응" 152 10.23 11,289
313862 기사/뉴스 “트럼프는 독재자 파시스트, 재집권 위험하다”… 옛 비서실장의 경고 3 10.23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