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엘리멘탈’을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극장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인 개봉 첫날이었던 7일 5만7440명을 동원(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10만7123명)해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는 함께 개봉한 전도연 주연의 한국영화 기대작 ‘리볼버’까지 제쳤다.
특히 ‘사랑의 하츄핑’은 지난해 총 724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픽사 대표 애니메이션인 ‘엘리멘탈’의 첫날 관객(4만8002명) 을 뛰어넘는 일일 관객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220만 관객을 동원한 국산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프닝 스코어(4만6338명)까지 제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사랑의 하츄핑’이 국산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거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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