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배드민턴협회를 욕하려고 이것저것 파다가
실업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는 길영아 감독과
그 아들인 김원호 선수에게까지 화살을 돌리고 있음
무엇보다 길영아 감독은 안세영 선수가 많은 의지를 하고 있는 소속팀,
삼성생명의 감독인데도 이번 일과 엮어서 욕을 하는 상황...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은 말 그대로 실업팀의 대회를 주관하는 단체라
삼성생명 실업팀의 감독인 길영아가 임원을 맡고 있는 게 오히려 당연한 것임에도
사람들이 협회의 임원이라고 오해를 한듯
김원호, 정나은 선수 역시 16년만에 혼합복식 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선수들임에도
선수촌 기자회견에 협회의 보호를 전혀 받지 못하고 언론매체 앞에 내던져져 온전히 축하받을 수 없었음
부디 김원호, 정나은 선수의 수고를 기억하고 축하하는 사람이 더쿠에 조금이라도 있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