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역사 속으로 보신탕집…개식용 종식법 오늘부터 시행 [뉴시스Pic]
1,685 5
2024.08.07 16:20
1,685 5
[서울=뉴시스]김근수 김금보 기자 = 오늘부터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식용종식법)이 시행되면서 개 식용 관련 업체의 전업과 폐업에 필요한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식용종식법 시행으로 오는 2027년 2월 7일부터는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정부는 해당 법을 오늘부터 시행하면서 3년 간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 해당 기간동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전업했거나 폐업한 개 사육 농장주, 도축업자, 유통업자, 음식점주 등에게 시설 자금과 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법 시행에 따라 전업하거나 폐업해야 할 개 사육농장과 음식점 등 업체는 5천625곳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시행령을 마련해 폐업한 농장주, 도축상인 등에 시설물 잔존 가액을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폐업한 농장주에게는 폐업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금을 주고 시설물 철거도 지원하기로 했다.

전업한 농장주, 도축 상인에게는 전업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자금을 융자로 지원하고 교육, 훈련, 상담 등을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향후 관련 단체와 관계부처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원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오는 9월 '개식용종식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종식 대상 업계 모두가 안정적으로 전·폐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해 법에서 정한 기한인 2027년 2월까지 완전히 개식용 종식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71557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592 09.08 29,6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05,2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63,6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79,1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65,1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28,8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598,7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53,0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1,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11,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218 기사/뉴스 나체 사진에 친구 얼굴 붙여 조롱하고 수개월간 대화방서 험담한 중학생들…신고 의심 학생 보복 따돌림도 3 14:07 230
308217 기사/뉴스 '소년시절의 너' 재재재개봉도 통했다... 누적 관객수 21만 돌파 5 14:06 195
308216 기사/뉴스 "생후 45일 강아지, 택배 배송합니다"...쿠팡 판매글 '시끌' 2 14:03 773
308215 기사/뉴스 방시혁 "팬이 가장 먼저"..'팝스타 아카데미'에 담긴 K팝 육성 철학 91 13:52 1,257
308214 기사/뉴스 [LCK] ‘페이커’·‘데프트’ 96 프렌즈, 나란히 ‘롤드컵’ 진출 이룰까 14 13:48 450
308213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안세하, ‘학폭’ 의혹에 20년지기 친구 등판…“본인도 당황했다” 1 13:42 2,596
308212 기사/뉴스 응급실 블랙리스트, 의료계 퇴출시킬 反생명 중대 범죄[사설] 8 13:39 528
308211 기사/뉴스 [속보] 공급과잉 한우, 1만마리 줄인다…쌀값 하락세에 햅쌀 10만t 격리키로 102 13:39 3,838
308210 기사/뉴스 수애, '의리녀' 근황.."내게 용기 준 언니" 고준희 애틋 고백 [스타이슈] 7 13:37 951
308209 기사/뉴스 "개미들 주식하지 마세요"…'6만전자' 됐는데 개미만 '3조' 쓸어담아 11 13:36 1,753
308208 기사/뉴스 "의대 증원 찬성 댓글 달아라"…연세대 교수 과제에 학생들 '발칵' 13 13:33 743
308207 기사/뉴스 “3~5년내 한국 소비자 절반 ‘알리’ 쓰게 하겠다” 46 13:30 1,864
308206 기사/뉴스 [단독] 총알 박힌 코스트코 ‘미국 소고기’…구워 먹다 우지직 156 13:28 17,646
308205 기사/뉴스 ‘베테랑2’ 황정민 “정해인, 뽀송뽀송 아리따운 얼굴로 미친놈 연기 잘해”[EN:인터뷰③] 6 13:28 686
308204 기사/뉴스 자동이체일에 계좌 잔고 미리 확인 안 했다간 보험금 0원 `날벼락` 4 13:27 2,034
308203 기사/뉴스 올해 학생·교사 딥페이크 피해 434건…열흘 만에 2.2배로 증가 3 13:26 409
308202 기사/뉴스 충남 예산출신 '투어스' 리더 신유, 고향서 공연 선보여 7 13:18 1,226
308201 기사/뉴스 아라시 11월 '25주년 부활 라이브' 계획 포기… 마츠모토 준의 '장대한 계획'도 좌절 35 13:14 2,829
308200 기사/뉴스 배우자·자녀있는 여성, '솔로'보다 취업비중 작고 소득 낮아 23 13:03 1,611
308199 기사/뉴스 18일 가장 붐빈다…추석 연휴에 120만명 인천공항 이용 18 12:59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