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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폭염에 야위어 가는 소들'…시설개선 힘든 小농가 더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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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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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낮으로 돌본 소들이 폭염에 축 늘어져 야위어 가는 모습을 보고 억장이 무너지지 않으면 이상하지.”

7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한우 농가에서 소들이 천장에 달린 대형 선풍기 아래에 누워 무더위를 달래고 있다. 김용구 기자

7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한우 농가에서 소들이 천장에 달린 대형 선풍기 아래에 누워 무더위를 달래고 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7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하천리 중촌마을 한 한우 축산농가. 농장주 정종만(63) 씨는 천장에 달린 대형 선풍기 아래 누워 눈만 간신히 뜬 소들을 향해 고무호스로 연신 물을 뿌리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080594?cds=news_media_pc&type=editn


소들도 너무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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