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고 범칙금 부과 및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상황.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 다만 복무기관장으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으면 1회당 5일간 복무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지난 5월 김호중 사건 이후 연예인의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쏟아진 데 이어 반 년도 지나지 않아 이번 일이 발생해 K팝 팬들을 실망시켰다. 특급전사 자격 획득과 조기진급 등 모범적인 군생활로 쌓아 올린 BTS 멤버들의 ‘슬기로운 병역이행’이미지에도 큰 오점이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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