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게차에 깔린 여직원에…"그러게 왜 밖을 돌아다녀"
5,640 9
2024.08.07 12:47
5,640 9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4t에 육박하는 지게차가 30대 여직원을 역과하는 충격적인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한 직원은 회사 앞 작업장을 가로질러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왼쪽에서 적재물을 높이 쌓아 시야 확보가 되지 않은 지게차가 빠른 속도로 주행했다.

 

결국 직원을 발견하지 못한 지게차 운전자는 직원을 충돌하고 역과하고 말았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갈비뼈 13개 골절, 신장, 비장 파열, 외상성 기흉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전기 지게차라 소음이 적었고, 제대로 된 시야 확보와 신호수 없이 작업하다 발생한 사고였다. 하지만 회사 대표는 "사무실 직원이 왜 밖을 돌아다녀"라며 피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말해, 다시 한번 피해자 가족에게 상처를 줬다.

 

또한, 가해자 변호사는 "합의 안 하면 공탁 걸 것"이라며 합의를 종용했다. 가해자와 회사 대표는 금고와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것에 그쳤다. 그뿐 아니라, 회사가 피해자를 퇴직금이 인정되는 근무일 하루 전날 해고했다는 사실에 패널들은 경악했다.

 

이어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레이저 피해 사연을 소개했다.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한 트럭이 무리한 차선 변경을 시도했다. 블박차가 양보해 주지 않자, 트럭 운전자는 뒤에서 초록색 레이저를 쏘아대며 블박차 시야를 방해했다.

 

블박차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처벌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안과 전문가는 녹색 레이저는 자칫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며 위험성을 강조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레이저 공격도 특수상해죄 처벌 가능할 듯"이라며 레이저 테러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3/0012714986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샤🧡]건성러가 사랑하는 겨울 필수템, 미샤 겨울 스테디셀러 비폴렌 체험단 이벤트 526 10.23 13,48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98,8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55,7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09,01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58,2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1,4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6,1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86,6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2,9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67,9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80 기사/뉴스 가계부채 관리보다 부동산 부양책? 이 정부, 믿을 수 있나 [전용복의 경제뉴스 빨간펜] 1 01:17 112
313879 기사/뉴스 KBS 500여 명 24시간 총파업 "사장 선임 다시 하라" 5 01:00 369
313878 기사/뉴스 이혜원 "♥안정환이 이동국 소개팅→父 반대에 장발 자르며 결혼 허락" (라스)[종합] 4 00:45 1,133
313877 기사/뉴스 북한, 러시아 파병 소문 퍼지자 가족들 오열…"파병 가족 집단 격리" 20 00:44 1,409
313876 기사/뉴스 불법체류자 배달원 급증...외국인 노동자? 성지된 배달업계 6 00:39 948
313875 기사/뉴스 투애니원, 15주년 콘서트 소감…"시작부터 오열 파티, 4000석 클럽 같아" (유퀴즈) [종합] 1 00:19 754
313874 기사/뉴스 중국인들 한국에서 매달 꼬박꼬박 상반기에만 노령연금 267억을 타갔다 223 00:16 10,875
313873 기사/뉴스 [종합] 투애니원, 완전체 재결합 비하인드 공개…“각자 잘 버텨줘서 고마워” (‘유퀴즈’) 00:14 558
313872 기사/뉴스 '라디오스타' 유혜주 "子 유준이 인기 뜨거워, 인기 급상승 영상 90% 차지" [TV캡처] 6 00:10 1,797
313871 기사/뉴스 관중이 던진 폭죽 줍다가…벨기에 축구선수 손가락 절단(영상) 11 00:04 2,508
313870 기사/뉴스 [속보] ‘36주 낙태’ 병원장·집도의 구속영장 기각 18 10.23 2,015
313869 기사/뉴스 94년 된 여중도 남녀공학 된다…"학부모 반대해도 학생이 없어" 33 10.23 3,028
313868 기사/뉴스 박장범 KBS 앵커, 뉴스 진행-휴가-차기 사장 3 10.23 1,685
313867 기사/뉴스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현관문 두드린 男, 신고했지만 12 10.23 1,709
313866 기사/뉴스 [속보] 러 "한국, 우크라 분쟁 개입말아야…안보 위협시 가혹 대응" 119 10.23 6,520
313865 기사/뉴스 “트럼프는 독재자 파시스트, 재집권 위험하다”… 옛 비서실장의 경고 3 10.23 499
313864 기사/뉴스 양재웅, '환자 사망' 과실 인정 NO "내 경험 아냐…유족에게 사과는" [종합] 30 10.23 3,446
313863 기사/뉴스 "튀르키예 방산업체 테러 당해…사상자 발생" 2 10.23 982
313862 기사/뉴스 영남대 교내에 박정희 동상 들어서 286 10.23 23,754
313861 기사/뉴스 ‘김건희 파우치’ 박장범, ‘대통령 술친구’ 박민 제쳤다 2 10.23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