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슈가는 전날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 킥보드를 타다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이 길에 쓰러져 있던 슈가를 돕기 위해 곁으로 가보니 술 냄새가 심하게 나 인근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2020년 입은 어깨 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뒤 3월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군 복무는 2025년 6월 마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사실과 직접적 관련 없는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며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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