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법 “음주사고, 전동 킥보드도 자동차와 똑같이 가중처벌”
4,859 15
2024.08.07 11:56
4,859 15

도로에서 경찰이 전동 킥보드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합니다.

술을 마시고 전동 킥보드를 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은 겁니다.

[사고 현장 인근 상가 주인 : "차량하고 부딪힐까 봐도 걱정되고 가다가 혼자 넘어질까 봐도 걱정되는데 술 먹고 그것도 음주(운전)이나 마찬가진데."]

이렇게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 사고를 냈다면,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가중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 그러니까 '자동차 등'에 포함돼 음주운전 사고를 가중처벌하는 특가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피고인 측은 도로교통법에는 자동차와 전동 킥보드의 음주운전 처벌 규정이 따로 있다며 특가법도 다르게 봐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승우/변호사 : "(도로교통법이) 기준상으로 모호하게 만들어 놓은 거죠. 원동기 장치 자전거를 출력이랑 중량에 따라서 하나는 자동차 등에 넣어놓고 하나는 낮은 거는 자전거 등 이렇게 넣어놓은…"]

대법원은 음주운전은 처벌 규정이 다르더라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을 땐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특가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경찰청이 집계한 전동 킥보드 사고는 2017년 100여 건에서 2021년 1700여 건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에만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27925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464 00:07 11,2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98,2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55,7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04,73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57,6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9,5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4,0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86,6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1,7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66,5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62 기사/뉴스 ‘김건희 파우치’ 박장범, ‘대통령 술친구’ 박민 제쳤다 22:59 12
313861 기사/뉴스 "최민환, 율희 가출에 충격…이혼 후 양육비·재산분할 없었다" 7 22:53 1,714
313860 기사/뉴스 더러운 내시경이 내 몸에? 국가검진기관 593곳서 ‘소독 부적정’ 판정 31 22:49 1,403
313859 기사/뉴스 CCTV 없는 영안실에서...12년간 시체에 ‘끔찍한 짓’ 저지른 70대 남성에 영국 ‘발칵’ 6 22:45 1,084
313858 기사/뉴스 넥슨 박정무, 아이콘 매치 "레전드 선수 35인 섭외비만 100억원" 7 22:44 339
313857 기사/뉴스 "사투리는 소멸 중입니다" 사투리가 死투리로... 11 22:20 1,271
313856 기사/뉴스 국정원 "북한, 러 파병 군인 가족 집단이주·격리 정황 7 22:13 1,327
313855 기사/뉴스 ‘뼈말라’ 인플루언서 퇴출… 틱톡이 이런 결정 내린 이유는 11 22:12 3,042
313854 기사/뉴스 안성재 셰프 70만원 디너 코스, 61초 만에 '전석 매진' 14 22:02 2,837
313853 기사/뉴스 (속보)“우크라 파병된 北장교 8명 전사…참전 하루만에 사라져”[핫이슈] 28 22:02 2,888
313852 기사/뉴스 "이게 되겠냐" 로제도 놀란 브루노 마스 협업...강남스타일 뛰어넘나 [YTN] 8 21:41 1,819
313851 기사/뉴스 MCU '블레이드', 감독직 공석→개봉일 '삭제'…제작 취소 우려↑ [엑's 할리우드] 5 21:39 663
313850 기사/뉴스 "만남 거절했더니···" 대구서 '동호회에서 만난 여성 스토킹·폭행한' 30대 남성 긴급체포 19 21:31 1,819
313849 기사/뉴스 [단독] K리그 ‘논두렁 잔디’, 알고보니 탄저병 등 수두룩 9 21:28 2,258
313848 기사/뉴스 장나라 "'굿파트너' 남지현 만나 답 찾았다" 2 21:28 1,713
313847 기사/뉴스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늘어난 ‘진짜 이유’ 12 21:26 4,514
313846 기사/뉴스 “맥도날드 먹고 쓰러졌어요”…미국서 사람 잡은 햄버거, 대체 뭐가 들었길래 21:24 1,230
313845 기사/뉴스 황정민, 유재석과 베트남서 ‘풍향고’ 촬영 완료 “11월 공개”[공식] 13 21:23 1,782
313844 기사/뉴스 축구협회 '법카' 최다 사용‥송파구 일식집 어디길래? 5 21:18 1,837
313843 기사/뉴스 "무시한거냥!" 고양이, 영유아보다 단어 빨리 배운다 12 21:13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