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큐브, '전소연 11월 계약종료' 두고 오락가락…갑자기 '인정'한 야밤 공식입장 [MK★체크]
4,465 12
2024.08.07 11:10
4,465 12

‘전소연 저격’ 치명타였나...갑자기 ‘인정’한 큐브의 ‘야밤 공식입장’

 


내년 재계약’이라고 할 때는 언제고, 불과 3일 만에 손바닥 뒤집듯 공식 입장이 바뀌어버렸다. ‘엿가락’도 아니고 처음 보는 ‘오락가락’을 펼치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촌극에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의 ‘계약 종료’ 시점을 두고 때아닌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6일 공식 SNS를 통해“”소연의 솔로곡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 관련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전달한 바가 없다”며 입장을 밝히며 ‘전소연의 가사 논란’에 새로운 국면을 알렸다.

 

 

 

앞서 전소연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거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자)아이들(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 개최됐던 세 번쨰 월드투어 ‘아이돌(iDOL)’(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 당시 솔로곡 ‘Is this bad b****** number?’ 무대에서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는 의미심장한 랩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무대 직후 팬들 사이 전소연의 랩 가사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일각에서는 큐브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를 앞두고 심경을 드러낸 거 아니냐는 추측이 일어났다. 이에 큐브 측은 “가사는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여자)아이들의 전속 계약 종료는 모두 내년”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심지어 큐브 측은 문제의 퍼포먼스가 회사와 상의 없이 진행된 것이라는 뉘앙스의 해명까지 하면서 논란에 기름을 끼얹기까지 했다. 단순 퍼포먼스라고 하기에는 내용이 지나치게 민감했으며, 회사와 합의를 하지 않았다고 하기에는 “11월 계약 종료”라는 문구가 적힌 VCR 화면이 나왔던 것이다.

 

가사 논란은 콘서트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됐고, 이에 당사자인 전소연이 나섰다. 전소연은 본인의 SNS에 “거짓말을 한다든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려 한다든가 양심에 찔릴만한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는 글을 남기며 입장을 밝힌 것이다.

전소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미흡했던 소속사의 대응을 지적했고, 이후 큐브는 ‘가사 논란’과 관련해 또 한 번의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pcJFJX

 

큐브는 “당사는 ‘이즈 디스 배드 b****** 넘버’의 무대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언급된 시기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다”며 또다시 수습에 나섰지만, 오히려 뒤늦은 말 바꿈으로 인한 반발은 더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도 그럴 것이 두 번째 발표한 공식 입장은 기존의 입장에 반(反)할뿐더러, ‘당사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전달한 바가 없다’는 잘못된 사실이 들어가 있다. 입장을 전달한 바가 없다고 주장하기에 큐브는 분명하게 기자들에게 “내년 계약종료”라는 ‘공식 멘트’를 전해주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식으로 계속 바뀌는 큐브의 공식입장. 후에 또 어떻게 말이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 큐브의 입장은 ‘전소연은 11월 계약 종료’이다. 그들의 주장처럼 ‘재계약’이 원만하게 논의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https://news.nate.com/view/20240807n00383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마몽드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 체험단 이벤트🌱 423 00:09 10,7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96,7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55,7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03,9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57,6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8,8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4,0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85,4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1,7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66,5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4383 이슈 대만게임속 펭수 22:03 91
2534382 이슈 얼굴에서 빛이 남 (이왜진) | 이게 CG가 아니었다고? | ‘Cherish (My Love)’ MV Shoot Sketch | ILLIT (아일릿) [BEHIND-IT] 22:03 14
2534381 이슈 로제&브루노마스 APT 멜론 이용자수 50만 달성 14 22:03 191
2534380 기사/뉴스 안성재 셰프 70만원 디너 코스, 61초 만에 '전석 매진' 2 22:02 422
2534379 기사/뉴스 (속보)“우크라 파병된 北장교 8명 전사…참전 하루만에 사라져”[핫이슈] 2 22:02 310
2534378 이슈 ILLIT(아일릿) 'Cherish (My Love)' (4K) | STUDIO CHOOM ORIGINAL 22:02 51
2534377 이슈 그 와중에 멜론에서도 이용자수 50만명 돌파한 로제 아파트 6 22:02 141
2534376 이슈 [KBO] 가을만 되면 무너지는 남자, 박병호의 통산 KS 성적...jpg 7 22:02 215
2534375 이슈 하이키 📢 마이키 주목! 옐링이 추천 영화 같이 볼래? ( ⸝⸝•ᴗ•⸝⸝ )੭⁾⁾ (⚠️ 스포주의 ⚠️) | 옐링 씨네마 🎬 ep.1 영화 7번방의 선물 리뷰 22:02 16
2534374 이슈 드디어 소원 이룬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22:02 123
2534373 이슈 오늘자 케이팝 글로벌 스포티파이, 미국 스포티파이 21 21:58 847
2534372 유머 화장실에서 볼 일을 다 보고 난 후, 이것밖에 없는데 쓴다 vs 안쓴다 10 21:58 771
2534371 이슈 오늘 또 피크찍은 로제 APT 스포티파이 미국 25 21:55 1,477
2534370 유머 더쿠 8년 살짝 넘게하면서 오늘 알게 된 기능 175 21:53 9,765
2534369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케이윌 "내 생에 아름다운" 2 21:53 123
2534368 이슈 오늘자 블랙핑크 로제 & 브루노 마스 “APT." 글로벌 & 미국 스포티파이 순위 27 21:53 955
2534367 이슈 15m 권총사격 역대 최고점 나온 어제자 강철부대w(여자편 맞음/약 영업글) 4 21:53 656
2534366 이슈 에미넴이 에미넴 딸 결혼식에서 선글라스 쓴 이유 밝혀짐......................jpg 23 21:50 4,203
2534365 이슈 팬들 반응 좋은 라이즈 웨이보에 성찬, 찬영 16 21:49 792
2534364 유머 예쁜 여자들이랑 댄스 챌린지 해달라고 버블 보낸 팬...jpg. 4 21:47 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