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제형, '부산 돌려차기 모티브' 영화 주연된다..범인役 캐스팅 [단독]
7,635 9
2024.08.07 07:32
7,635 9

fCcRxj


배우 연제형이 '부산 돌려차기'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을 모티브로 만들어지는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가제)에 캐스팅됐다. 


 7일 OSEN 취재 결과, 연제형은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감독 임용재, 제작사 반딧불)의 시나리오를 받은 뒤, 최근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연제형은 극 중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묻지마 폭행'를 저지르는 극악무도한 범인 캐릭터를 맡았고, 피해자로 분한 전효성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2018년 웹드라마 '단지 너무 지루해서'로 데뷔한 연제형은 이후 OCN '작은 신의 아이들', MBC '붉은 달 푸른 해' '황금정원', KBS2 '땐뽀걸즈',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JTBC '우아한 친구들' , 지난 3월 종영한 채널A '남과여' 등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연제형이 비중있는 캐릭터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가운데, 워낙 강렬하고 센 역할인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2022년 5월 발생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 1층 현관에서 30대 남성 A씨가 20대 여성 B씨를 돌려차기로 쓰러뜨린 뒤 무차별 폭행을 가한 충격적인 사건이다. 당시 A씨는 이날 처음 본 B씨를 길거리부터 뒤쫓아갔고, 공동 현관에서 돌려차기로 폭행하는 모습이 CCTV에 그대로 찍혀 전 국민적 공분이 일었다. '악마가 될 수밖에'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비롯해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강력 범죄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그러나 특정 범죄 행위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한국 사회의 묻지마 폭행, 보복 문제, 피해자가 당하는 불합리한 구조 등 사회적인 이슈를 폭 넓게 녹여낼 전망이다. 


특히 해당 사건의 실제 피해자인 김진주(가명) 작가가 묻지마 폭행 및 보복 범죄 사건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시나리오 자문으로 참여한다. 김진주 작가는 올초 범죄 피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담은 책을 출간하면서 작가로 데뷔했으며, 이번 영화에선 시나리오 자문으로 감독을 돕는다. 


 한편 '악마가 될 수밖에'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s://v.daum.net/v/20240807072915987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574 09.08 25,25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94,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60,6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69,74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51,2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24,6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93,7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50,6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87,4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06,9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151 기사/뉴스 김윤아 17살 아들 공개 “♥김형규 똑같이 생겨” 서장훈 깜짝 (동상이몽2) 7 06:12 2,444
308150 기사/뉴스 응급실 근무 의사 '블랙리스트' 등장…일부는 대인기피 호소 4 04:57 1,542
308149 기사/뉴스 "일본 가서 사 왔어" 영국 브랜드 '킷캣'은 언제부터 日 특산물이 됐나 16 04:06 3,726
308148 기사/뉴스 日 대표 말차의 ‘글로벌 1호점’, 잠실 롯데 상륙한다 15 03:36 3,227
308147 기사/뉴스 日 섬마을, 오는 11월 ‘독도 영유권 집회’ 연다 34 00:27 1,567
308146 기사/뉴스 대낮에 차량 2대 훔쳐 무면허 광란질주…잡고 보니 11살 초등생 4 00:25 1,316
308145 기사/뉴스 에이스, 11일 싱글 'Anymore' 발매 확정..글로벌 커리어 하이 잇는다 3 09.09 474
308144 기사/뉴스 AOA 출신 초아, 지독한 결혼설 해명 "현재 솔로다..결혼 안할 생각"('노빠꾸탁재훈') 7 09.09 3,221
308143 기사/뉴스 올라오는 족족 실시간 삭제되는 농협 회장 "요즘 사람들 아침밥 안먹어 불임" 25 09.09 5,896
308142 기사/뉴스 [KBO] KBO 총재 "천만 관중 흥행 열풍, 저도 예상 못 해" 29 09.09 1,728
308141 기사/뉴스 "참 돈 많다" 수십억 세금 낚였나…흉물로 방치된 '이곳' - 각 지자체에서 만들고 버린 '낚시공원' 4 09.09 1,799
308140 기사/뉴스 "너희 엄마한테 이런 얘기 들어야돼?"…초등생 학대한 교사 재판행 11 09.09 1,788
308139 기사/뉴스 서울서만 딥페이크 신고 101건… 피의자 52명 특정 11 09.09 1,266
308138 기사/뉴스 삭막한 서울 … 가로수 2년새 1만그루 줄어. 뉴욕·런던 5분의1도 안돼 17 09.09 1,813
308137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9 09.09 3,755
308136 기사/뉴스 현장 혼선에도…‘응급실 군의관’ 더 보낸다 2 09.09 685
308135 기사/뉴스 ‘탈장’ 4개월 아기도 ‘응급실 뺑뺑이’…병원 10곳서 거부했다 31 09.09 2,583
308134 기사/뉴스 37년 만에 드러난 '제2의 형제복지원'‥각서엔 "사망해도 이의 없다" 3 09.09 1,159
308133 기사/뉴스 철교 무너지고 지붕 '훌러덩'‥태풍 '야기' 베트남 강타 2 09.09 1,001
308132 기사/뉴스 성매매 사이트 유명 인사 '검은 부엉이' 잡고 보니 광학렌즈 전문가 19 09.09 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