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상영 기회·좌석 빼앗아"···영진위, 변칙 개봉 '슈퍼배드 4' 엄중 경고
3,720 23
2024.08.06 23:11
3,720 23
ezHlDY

fkuuxO



3일 영화진흥위원회 산하 공정환경조성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입장문을 통해 “‘슈퍼배드 4’의 변칙 개봉에 대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슈퍼배드 4’는 개봉 직전 주말인 20∼21일 이틀간 5천 90회에 달하는 대규모 유료 시사회를 개최했다. 당시 ‘슈퍼배드 4’의 상영 횟수는 국내 극장 전체의 12.1%, 유료 시사회 상영관 좌석 수는 76만8천여 석에 달했다.


특위는 이를 “해당 기간 상영작 총 147편(20일)과 144편(21일)의 상영 기회와 좌석을 사실상 빼앗는 행위로, 공정한 시장 질서를 저해했다”며 “영한국 영화 시장의 정상적이고 공정한 작동을 위해 체결한 협약과 표준계약서의 근간을 뒤흔들었다”고 비판했다.


특위가 언급한 협약은 정부와 영화계가 체결한 2012년 한국 영화 동반성장 이행 협약과 2014년 영화 상영 및 배급시장 공정 환경 조성 협약을 가리킨다. 표준계약서는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모든 영화에 개봉 후 최소 일주일간 정상적 상영 기회를 부여하는 등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특위는 과거에도 대규모 유료 시사회 논란이 있었지만, ‘슈퍼배드 4’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배드 4’ 유료 시사회의 관객은 10만3천여 명에 그쳤다. 유료 시사회의 티켓이 배정된 좌석의 13.5%만 판매된 것이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805n12396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나야, 8년 연속 1등 AHC✨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끌올! 리프팅 프로샷 ‘T괄사 아이크림’ 체험 이벤트 382 00:09 10,4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94,0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54,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03,03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56,9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8,8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4,0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84,7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37,8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65,0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39 기사/뉴스 [단독] 상품권 걸고 내기한 유명 BJ 검찰 송치…도박 판치는 개인방송 2 19:40 416
313838 기사/뉴스 깜짝 방문이라더니 "여사님에 보고"…KTV 해명과 달랐던 상황 7 19:35 251
313837 기사/뉴스 국감 출석한 양재웅, 환자 사망 사건에 "병원 과실 인정 안 해" 15 19:27 1,441
313836 기사/뉴스 “야구공 하나가 무려 61억”…‘오타니 50호 홈런볼’ 역대 최고가에 낙찰 19:25 284
313835 기사/뉴스 [단독] KTV 공연 일주일 전 "여사님이 컨펌해 주니까" 녹취 입수 21 19:20 1,089
313834 기사/뉴스 [속보] KBS 차기 사장 후보에 박장범 23 19:14 2,243
313833 기사/뉴스 김성진 KBS 주간 "저는 강성우파…남에게 강요하진 않아" 4 19:11 601
313832 기사/뉴스 출산율 드디어 다시 오르나…14년 만에 '반전' 일어났다 49 19:10 2,992
313831 기사/뉴스 "디올백은 파우치가 맞다" 박장범 9시뉴스 앵커, KBS 사장 면접서도.. 7 18:57 1,033
313830 기사/뉴스 “편의점 대신 대형마트 갈 수도” 정부 이 말에 대법관 쓴소리했다 3 18:51 1,156
313829 기사/뉴스 로제, 브루노 마스와 듀엣곡 '아파트' 뮤비 1억뷰 돌파 "정말 감격스러워"(공식) 4 18:46 1,243
313828 기사/뉴스 "자전거 타다 날아차기 당했다"…'한강 빌런' 등장에 날벼락 [영상] 18 18:42 1,756
313827 기사/뉴스 [단독] 문다혜, 양평동 빌라도 미신고 공유숙소였다 147 18:36 16,956
313826 기사/뉴스 유재석X황정민, 뱉은 말 지켰다 "베트남서 '풍향고' 촬영 완료…11월 공개" [공식입장] 10 18:23 1,762
313825 기사/뉴스 송일국子 만세, 깜짝 근황. 검도 시작 1년만 구청장배대회서 동메달 11 18:19 2,806
313824 기사/뉴스 “정몽규 리조트, 회원가로 이기흥 워크숍”…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6 18:18 532
313823 기사/뉴스 “‘소년이 온다’ 읽자더니 스토킹”… ‘한강 열풍’ 타고 우후죽순 독서모임 속 ‘범죄 주의보’ 28 18:06 1,364
313822 기사/뉴스 [속보] 국정원 “북한군 3천여명 러 이동…12월께 1만여명 파병 전망” 10 18:00 960
313821 기사/뉴스 [지진정보] 10-23 17:56 경북 칠곡군 서쪽 5km 지역 규모2.5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Ⅳ(경북),Ⅱ(경남,대구) 10 17:59 608
313820 기사/뉴스 진성준 "금투세는 1400만 개미들 위한 것…그만 팔아먹어라" 19 17:36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