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사전 공개 NO"..전소연 '계약 종료' 쇼 전말 [★FOCUS]
이에 큐브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스타뉴스에 '소연의 사전 협의 없는 돌발 행동'이라는 멘트와 관련,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 취재진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부분이 기사로 와전돼서 옮겨진 것 같다"면서 "'단순 퍼포먼스다'라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홍보실은 이 상황에 대해 공유를 못 받아서 몰랐다'라고 말한 것이 와전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소연이 콘서트에서 쇼를 선보인 것에 대해 소속사가 '맞다, 아니다'를 말하는 건 아닌 것 같아 추가 입장 표명은 안 하고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큐브 측에 따르면, 소연의 '11월 계약 종료' 쇼는 소속사와 상의하지 않은 게 맞다. 큐브 측은 "소연이 해당 쇼와 관련해 소속사에 가사도 공개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리허설 때도 이를 발견하지 못한 걸까. 큐브 측은 소연이 조모상을 당해 장례식을 치르고 있어 리허설 중간에 빠졌기 때문에 개인 무대 역시 끝까지 진행하지 않았다면서 "런스루(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행하는 마지막 리허설) 때도 짧게 짧게 넘어갔다"라고 전했다.
큐브 측의 이러한 주장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 리허설을 완벽하게 하지 않은 이유가 실제 공연에서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 대망의 콘서트 오프닝곡이었던 'Super Lady'부터 대형 스크린이 수차례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화면이 아웃돼 공연의 흐름을 방해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55808
리허설을 제대로 안해서 홍보팀은 저 가사를 몰랐을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린 입장 표명은 더 안할 거같다...라더니....
오늘 오후에 입장표명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