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스튜디오 지브리는 지난달 16일 '지브리 미술관'이란 이름의 상표를 출원했다.
상표의 상품 분류는 교육업·훈련제공업·연예오락업을 비롯한 스포츠 및 문화활동업에 해당한다.
지브리 미술관의 정식 명칭은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수장이자,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디자인을 맡아 2001년 10월 개관한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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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이번 상표권 출원으로 지브리 미술관이 한국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브리 미술관의 티켓 예약 구매가 최근 국내에 상표권을 출원한 일본의 3대 편의점 브랜드 로손(LAWSON)에서 맡고 있는 사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로손도 지난 19일 자사의 주요 로고 등을 상표로 출원해, 국내 편의점 업계에 일본의 거물 브랜드 진출이 가시화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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