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도쿄대 교수들 "도쿄지사는 간토 학살 인정하고 추도문 보내야"
2,917 17
2024.08.06 18:36
2,917 17

일본 도쿄대 교수와 직원들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에게 간토대지진 당시 발생한 조선인 학살을 인정하고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내라고 요청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도쿄대 교직원들은 어제 고이케 지사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요청서를 처음으로 제출했고 이 요청서엔 조선인 학살문제를 연구하는 도교대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의 도노무라 마사루 교수와 이치노카와 야스타카 교수 등 83명이 서명했습니다.

도교대 교직원들은 요청문에서 고이케 지사가 "학살 사실이 있었는지 여부를 인정하지 않는 모호한 대답밖에 하지 않으면서 평가가 확실한 학설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차별이나 편견을 원인으로 일어난 학살의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조선인 학살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낼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치노카와 교수는 어제 도쿄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이 학살된 것은 의심할 여지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이 도쿄대의 공식 견해"라면서 "확정된 역사적 사실과 학설을 부정하는 건 비정상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봉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6147?sid=104

목록 스크랩 (1)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571 09.08 24,7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93,2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58,3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67,92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50,3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22,6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91,1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9,2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87,4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04,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149 기사/뉴스 응급실 근무 의사 '블랙리스트' 등장…일부는 대인기피 호소 04:57 5
308148 기사/뉴스 "일본 가서 사 왔어" 영국 브랜드 '킷캣'은 언제부터 日 특산물이 됐나 11 04:06 1,145
308147 기사/뉴스 日 대표 말차의 ‘글로벌 1호점’, 잠실 롯데 상륙한다 11 03:36 1,531
308146 기사/뉴스 日 섬마을, 오는 11월 ‘독도 영유권 집회’ 연다 34 00:27 1,490
308145 기사/뉴스 대낮에 차량 2대 훔쳐 무면허 광란질주…잡고 보니 11살 초등생 4 00:25 1,158
308144 기사/뉴스 에이스, 11일 싱글 'Anymore' 발매 확정..글로벌 커리어 하이 잇는다 3 09.09 433
308143 기사/뉴스 AOA 출신 초아, 지독한 결혼설 해명 "현재 솔로다..결혼 안할 생각"('노빠꾸탁재훈') 7 09.09 3,108
308142 기사/뉴스 올라오는 족족 실시간 삭제되는 농협 회장 "요즘 사람들 아침밥 안먹어 불임" 25 09.09 5,792
308141 기사/뉴스 [KBO] KBO 총재 "천만 관중 흥행 열풍, 저도 예상 못 해" 29 09.09 1,659
308140 기사/뉴스 "참 돈 많다" 수십억 세금 낚였나…흉물로 방치된 '이곳' - 각 지자체에서 만들고 버린 '낚시공원' 4 09.09 1,751
308139 기사/뉴스 "너희 엄마한테 이런 얘기 들어야돼?"…초등생 학대한 교사 재판행 11 09.09 1,731
308138 기사/뉴스 서울서만 딥페이크 신고 101건… 피의자 52명 특정 11 09.09 1,214
308137 기사/뉴스 삭막한 서울 … 가로수 2년새 1만그루 줄어. 뉴욕·런던 5분의1도 안돼 17 09.09 1,737
308136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9 09.09 3,741
308135 기사/뉴스 현장 혼선에도…‘응급실 군의관’ 더 보낸다 2 09.09 650
308134 기사/뉴스 ‘탈장’ 4개월 아기도 ‘응급실 뺑뺑이’…병원 10곳서 거부했다 31 09.09 2,555
308133 기사/뉴스 37년 만에 드러난 '제2의 형제복지원'‥각서엔 "사망해도 이의 없다" 3 09.09 1,112
308132 기사/뉴스 철교 무너지고 지붕 '훌러덩'‥태풍 '야기' 베트남 강타 2 09.09 983
308131 기사/뉴스 성매매 사이트 유명 인사 '검은 부엉이' 잡고 보니 광학렌즈 전문가 19 09.09 3,375
308130 기사/뉴스 일본, 백제 영향권 '아스카·후지와라' 세계문화유산 추진‥이달 잠정 추천서 제출 3 09.09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