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일본과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관련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강제’라는 단어가 들어간 자료의 전시를 요구했으나
일본 측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외교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서 “전시내용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강제’라는 단어가 들어간 일본의 과거 사료 및 전시 문안을 일본 측에 요구했으나 최종적으로 일본은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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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조선인이 강제동원된 현장인 사도광산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46차 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한 위원국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https://v.daum.net/v/2024080617060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