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정이 술술 빠져드는 로맨스로 안방에 돌아온다.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다.
김세정은 극 중에서 열정 하나로 업계를 평정한 주류회사 레전드 영업왕 채용주 역으로 분한다. 강렬하면서도 톡 쏘는 ‘라거’ 같은 매력을 지닌 채용주는 특수부대 출신답게 강철 체력과 강인한 멘탈, 특유의 쾌활함을 무기로 조직에 헌신하는 인물이다.
6년 동안 몸담은 영업 지점을 지키기 위해 특수 임무(?)에 나선 그에게 자신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남자가 나타나 변화를 맞는 캐릭터다.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제각기 다른 맛과 향을 가진 맥주처럼 모든 것이 정반대인 상극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 속 설렘과 공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김세정이 표현할 채용주의 시원하면서도 통쾌한 면모가 드라마의 매력을 이끄는 구심점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세정은 022년 방영 당시 큰 화제를 모은 인기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호흡을 맞춘 박선호 감독과 2년 만에 재회한다.
김세정은 그동안 드라마 ‘학교 2017’,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오늘의 웹툰’, 뮤지컬 ‘귀환’, ‘레드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신하리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작품 ’템플’로 연극 무대에 도전했다.
차기작 ‘취하는 로맨스’에서 유쾌한 에너지와 긍정적인 기운으로 ‘로코 여신’다운 명성을 재입증할지 주목된다.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ENA에서 첫 방송 예정이며, 지니TV, 지니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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