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군 복무 중에도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을 이뤄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6일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후'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2위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후'는 팬덤의 '화력'이 발매 첫 주에 집중된다는 통념과 달리 발매 2주 차에 오히려 순위가 올라 노래의 인기를 입증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이 묘사된 힙합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후는 이 밖에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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