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김동현, 덱스의 합류가 시즌3의 가장 큰 특징이다. 유리는 본인의 역할을 여전히 충실히 해주고, 그 안에서의 새로운 케미를 눈여겨봐주셨으면 한다"면서 "세 편이 먼저 공개되는데, 첫 회가 가장 당황스러웠다. AI존인데, 여러 생각이 들었다. 제 모습을 한 출연진이 100명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새로운 멤버 김동현을 향해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저의 웃음 버튼"이라고 전했다.

 

전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합류한 권유리는 "새로운 인물, 새로운 캐릭터가 나온다. 체급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됐다. 난이도가 높아졌고, 훨씬 강력한 버티기를 해야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적응하는 시간이 좋았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김동현은 "(권유리가) 4시간 안에 덱스를 100번 정도 불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새 멤버 덱스는 "보면서는 쉬울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까 그런 말이 안 나오더라.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버티려고 했다. 김동현과 저를 의식해서 그런지, 난이도가 엄청 올라간 걸 느꼈다. 그만큰 더 익사이팅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오는 7일인 공개 첫날 3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1개의 에피소드씩 총 8편을 디즈니+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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