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스웨던의 아먼드 듀플랜티스(99년생)
인간새로 불리며 적수가 없는 선수
우사인볼트 이후 차세대 육상스타로도 불리는 중
잠깐 선수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조금 길어서 넘겨도 됨)
아버지는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어머니는 7종경기 선수 출신인
운동수저를 제대로 물고 태어난 선수임ㅋㅋㅋ
(실외세계신기록 달성 당시 사진)
2020년
2월 실내 경기 세계신기록 경신(6.18m)
- 종전 기록은 그보다 일주일 전에 본인이 세운 6.17m
9월 실외 경기 세계신기록 경신(6.15m)
- 종전 기록은 세르게이 부브카의 6.14m
(주목할 점은 해당 기록이 깨지는데 무려 26년이 걸림)
듀플랜티스는 만20세의 나이로 실내외 세계신기록을 모두 경신
미친 괴물급 신예의 등장&26년동안 유지되던 기록을 깬 선수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됨
https://m.youtu.be/56LDmwm_vCA
2020년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하여
경쟁자들이 무너진 6m의 벽을 홀로 넘어 금메달 확정
본인이 세운 세계 신기록보다 1cm 올린
6.19m에는 세번 도전하였느나 전부 실패하여 아쉬움을 남김
https://m.youtu.be/rbSBKwd0TN4
이휴 꾸준히 세계권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하여
2024년 4월 열린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세계신기록 6.24m를 확정 후 파리올림픽 출전
(종전 기록은 23년 본인이 세운 6.23m)
(축약해서 말했지만 정말 매년 매경기마다 기록을 경신함)
사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거는 거의 확정인 상태라
모두가 그의 올림픽 신기록에 더 기대하고 있었음
종전 올림픽 세계 신기록
- 티아고 브리즈(브라질) 6.03m / 2016 브라질 올림픽
(참고로 티아고는 16개월 도핑 정지 처분으로 이번 올림픽 불참)
드디어 8월 5일(파리 기준) 대망의 남자장대높이뛰기결승전
듀플랜티스는 2-3위 선수들이 넘지 못한 일명 마의 6m로 불리는 6m의 장벽을 홀로 넘으며 금메달을 확정한 후 모두가 기다린 올림픽 세계 신기록에 도전함
듀플랜티스는 종전 기록보다 7cm 높은 6.10m에 도전하여
1차 시기에 엄청난 여유를 두고 가뿐하게 성공 시킴
https://x.com/washedszns/status/1820548890610798947?s=46&t=1ujZdaZwjnJcjZVNul-Uiw
이후 본인의 세계신기록인 6.24m를 1cm 높인 6.25m에 도전
1차, 2차 모두 아쉽게 실패하고 잠깐의 기다림 후(다른 경기 시상식등)
마지막 3차 시기 도전을 앞두게 됨
이때 다른 육상 경기가 다 끝난 이후라
경기장에있는 모든 사람들이 듀플랜티스의 도전을 응원하게됨
관중들의 박수와 함께 뛴 마지막 3차에서 멋지게 성공하여
올림픽신기록 및 세계신기록을 한번에 경신해버림
https://x.com/bhollandsports/status/1820557989394489770?s=46&t=1ujZdaZwjnJcjZVNul-Uiw
신기록 직후 전세계 sns 및 언론사의 화제성을 씹어먹으며
경이로움과 동시에 존경을 받고있는 중
올림픽 남자장대높이뛰기에서 2연패에 성공한건 무려 68년만, 이전 기록은 52년 헬싱키와 56년 멜버른을 우승란 밥 리처드가 유일
듀플랜티스는 실외와 실내 세계기록 1~5위를 모두 보유중인
미친 기록 갱신을 보여주며 말 그대로 적수가 없음
제일 무서운건 이 선수가 아직 24세라는거...
다음 28년 올림픽에서 어떤 미친 기록을 또 보여줄지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