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사배 '더 인플루언서', 6일 공개
유재석·덱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7일 공개

대한민국 대표 인플루언서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담은 '더 인플루언서'와 거대한 스케일의 미션을 수행하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이하 '더 존3')가 각각 오는 6일과 7일 넷플릭스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먼저 6일 방송되는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예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이재석 PD와 '소녀 리버스' 손수정 PD가 의기투합했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피지컬: 100'부터 '좀비버스' '데블스 플랜'까지 선보이며 'K-서바이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와 다른 '더 인플루언서'만의 가장 큰 차별점은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파격적인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인플루언서 77인의 생존 경쟁을 담았다는 점이다. 여기에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도 더해져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영향력을 검증받은 77인이 출격한다. 'K-뷰티 유튜버' 이사배, '국가대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기획 천재' 진용진, '네임드 운동 유튜버' 심으뜸, '1세대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 등이 출연해 '최고의 인플루언서' 타이틀을 얻기 위한 극한 경쟁에 뛰어든다.

오는 7일 베일을 벗는 '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버라이어티다.

앞서 '더 존' 시즌1은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시즌2는 '일상 속 재난'이라는 주제로 극강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김동현과 덱스가 합류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현실 공감 10000%의 버라이어티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 시즌과 차별화된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시즌3는 '일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총 8개의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특히 현재 가장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딥보이스 기술' '집값 문제' '가짜 뉴스'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매회 미션이 진행된다. 현실에서 겪고 있는 이슈들을 게임으로 진행하는 만큼 공감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인플루언서'와 '더 존3'는 연이어 시청자들과 만나는 것과 더불어 비슷한 포맷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프로그램의 주된 콘셉트는 '극한 미션'이다. 먼저 '더 인플루언서'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 대결부터 SNS 피드 전쟁, 해시태그 경쟁까지 77인의 살벌한 소셜 경쟁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인플루언서들에게는 '숫자가 곧 영향력'이고 이 영향력이 곧 인플루언서를 대표하는 가치이자 미션의 키워드가 된다고 생각했다. 이 아이디어에 기반해 라운드별 미션을 #영향력 #존재감 #화제성 키워드로 구성했고 예측 어려운 반전 요소나 히든룰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77인의 인플루언서들도 "너무 잔인하다"며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스케일에서 펼쳐질 이들의 치열한 소셜 경쟁에 기대가 모인다.

'더 존3'는 이전 시즌에 비해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 속 극한의 미션으로 돌아왔다. 일명 '유재석 월드'로 초대된 멤버들은 딥페이크와 딥보이스 기술을 통해 생김새부터 말투까지 유재석 그 자체가 된 로봇들과 아찔한 추격전을 펼칠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종이의 집'은 무려 100평의 규모로 제작된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제작진은 "유재석의 체형과 행동이 비슷한 분들로 섭외했고 수많은 연습을 통해 유사 행동 패턴을 보여주게끔 노력했다'며 "'종이의 집'은 집뿐만 아니라 가구, 소품 등 모든 것이 종이로 구현돼야 했기 때문에 모든 스태프들이 현장에서 직접 종이를 접어 완성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의 '극한 경쟁'을 담은 '더 인플루언서'와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로 돌아온 '더 존3'. 비슷한 듯 다른 두 프로그램이 연이어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리는 만큼 이를 통해 올여름 시청자들의 도파민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인플루언서'는 총 7부작으로 오는 6일 넷플릭스에서 4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후 13일에 3개의 회차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더 존3'는 총 8부작으로 오는 7일 디즈니+에서 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1회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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