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동기로 두 명 고른다면
1. 장그래
고졸, 잘생기고 조용한데 착함
입사 초반에 일 잘 못해서 도와줘야 하는 일 생김
장그래 주변에 일이 많이 터져서 재밌는 광경 볼 수 있음
2. 안영이
서울대 출신
성격 좋고 똑부러짐
대신 신입 치고 일을 너무 잘해서 뒤에서 종종 비교 당함
3. 장백기
서울대 출신
크게 모난건 없는데 은근히 벽이 있어서 친해지긴 어려움 애초에 나를 대놓고 하대하는 게 느껴짐
묘한 엘리트주의 성향에 은근한 선민사상이 보이는 것 같기도
4. 한석율
경북대 출신, 성격 활발하고 재밌음
입사 시험 때 나한테 일 떠맡겨서 대판 싸운적 있음
대신 일을 못하는 사람은 아니고 입사 후에는 나한테 잘해주는 편임
넷 중에 두 명 고른다면?
원덬은 한석율 장그래
재미있는 일 생긴다고 생각하니까 고르고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