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측은 "멤버들의 재계약 시기는 내년"이라며 "전소연의 가사는 퍼포먼스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소연의 회사와 사전 협의 없는 돌발 행동 때문에 기사가 잘못 나가 회사가 피해를 볼 것 같아 안내드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소연의 파격적인 랩을 떠나, 팬들은 회사와 사전 협의 없던 전소연의 돌발행동이라는 큐브 측의 입장을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그 이유는 전소연의 솔로 무대 당시 현장 VCR에 "11월 계약 종료"라는 문구가 띄워져 있었기 때문. 전소연의 돌발행동이었다면, 콘서트 무대 영상에 어떻게 해당 문구가 송출될 수가 있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마이데일리는 큐브 측에 문의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콘서트 영상을 가수 혼자 만드냐", "전광판에 다 띄워놓고 어떻게 돌발행동이라고 할 수 있냐", "어떻게 회사가 모를 수가 있지"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https://v.daum.net/v/20240805172356798?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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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어제 전소연이 솔로 무대에서 '나 인기많아. 11월에 계약끝이거든'라는 내용의 랩씀
(2. 콘 소감에서 재미를 위한 가사였고 걱정마라, 팀은 계속 될 것이다고 해명함)
3. 2번이 안 알려지고 1번만 퍼지면서 '곧 계약끝나나?'하며 국내외 커뮤에서 소소히 말나옴.
4. 큐브가 오늘 "가수의 돌발 행동인데 회사가 피해볼까봐 입장을 낸다"라고 답변하여 일시끄러워짐
5. 콘서트 전광판에 가사가 뻔히 나가서 돌발일 수가 없음.
6. 언론 마이데일리 측이 큐브에 4번 관련해서 문의하니 연락두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