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위원이 불편했던 건 또 다른 대표팀 선수 서승재의 일정이다. 당초 혼성 복식 세계 랭킹 2위(서승재-채유정 조)인 그는 이번 대회 유력 우승 후보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강민혁과 함께 남자 복씩까지 조를 짜서 동시에 소화해야 했다. 두 배의 일정은 그를 깎았고, 결국 남자 복식 8강 탈락, 혼성 복식 4위에 그치며 '노 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https://m.sports.naver.com/paris2024/article/241/0003370825
8/1 03:20 혼성 복식 준준결승
8/1 20:00 남자 복식 준준결승
8/2 02:30 혼성 복식 준결승
23시간 동안 총 3경기를 뜀
서승재 선수는 혼복만 출전했으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