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방수현만 해냈었다. 이외에 그 어떤 한국 배드민턴 선수도 해내지 못했던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28년 후 안세영이 해냈다.
안세영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5시55분 프랑스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를 상대로 2-0(21-13 21-16)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방수현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여자 단식 은메달을 따낸 후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28년이 흘렀지만 어느 누구도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었다.
안세영은 이미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식 금메달로 방수현이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이룬뒤 누구도 달성하지 못했던 아시안게임 단식 금메달도 똑같이 이룬 바 있다.
방수현도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 후인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안세영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후인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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