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혜리는 응원하는 영화라는 얘기에 대해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감상평을 듣고, (우리가) 표현하고 싶은 걸 완벽하게 이해해주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정말 이렇게 감정이 격해지는 것 보니까 특별한 캐릭터가 맞는 것 같다"라며 "저에게는 (필선이) 굉장히 어려웠던 인물이었는데, 감독님 제작사에서 너무 큰 믿음을 주셔서 행복하게 필선에 다가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친구가 가진 열정이 좋았고, 순수함이 예뻐보였던 것 같다"며 "보는 관객들도 필선의 열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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