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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방어력 레전드로 회자되는 배우 인터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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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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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양세종, 장기용 씨 등 92년생 배우와 비교되고 있어요.
▶좋은 자극인 것 같아요. 각자 그분들도 다 너무 좋은 매력을 가지고 있고 좋은 심성, 연기력을 가진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가볍게 방어 시작☆


-두 사람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점 있나요.
▶제가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생각 안 하고 비교하려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배우가 자기 색이 있어야 하는 만큼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비교는 의미없다 정석답변으로 받아침☆


-본인만의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없어요. 단점이 많은 것 같아요.
☆본인 후려치기로 어그로 방지☆


-서강준 씨와 류준열 씨를 반반 닮았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영광이고 부끄러워요. 서강준, 류준열 씨 두 분 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0대, 30대 배우이시잖아요. 두 분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청춘 남자 배우라서 저한테는 두 분과 비슷한 느낌이 조금이라고 난다는 것이 영광이에요.
☆영광이라는 정석답변으로 본인을 낮추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청춘배우라는 진정성 가득한 칭찬☆


-소속사 선배인 김수현 씨와도 비교되고 있는데 어떤가요.
▶많은 비교가 되네요. 감히 제가 어떻게 김수현 선배님과 비교가 되겠습니까. 정말 연기 잘하세요. 제 팬심으로서나 후배 연기자로서나 모든 신인 배우들의 롤모델이시고 항상 겸손하시고 멋있는 분이신 것 같아요. 사석에서 뵙진 못했지만 공식 석상에서 보면 '왜 저분이 김수현이신지 알겠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라고 생각했어요.
☆이쯤에서 약간 현타오기 시작했으나 힘내서 소울 가득한 선배 찬양과 '감히' 비교 방지☆


-우도환 씨의 롤모델도 김수현 씨인가요.
▶모든 선배님들이 제 롤모델이에요. '마스터', '우리집에 사는 남자'까지 작품을 해오면서 최고의 선배님들을 많이 만났어요. 앞으로 뵐 선배님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한분 한분께 배워야 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우도환, 롤모델은 김수현'이라는 헤드라인이 뽑혀 어그로 끌릴 것을 대비한 마지막 힘을 낸 철벽수비☆




자신을 후려쳐서라도 어그로 안끌리겠단 의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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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배펌 -우도환 인터뷰

배우들도 참 힘들겠다 싶음 

멀쩡한 배우들에 누추한 질문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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