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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KBS·MBC출신, EBS이사 취업 시장 열렸나…현 KBS이사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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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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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EBS 이사 지원자 44명 명단을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통위의 EBS 이사 임명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이후로 미뤄진다.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일 오후 국회를 통과해 방통위는 심의·의결이 가능하지 않은 1인 체제가 됐다. 


EBS 출신 후보자는 8명이다. 현 이준용·조호연·박태경·류영호·강규형 이사가 재지원했다. EBS 직원 출신 후보로 류현위 전 EBS 심의담당·김석태 양평문화재단 사외이사·김혁조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이 있다.


KBS·MBC 출신 지원자는 12인으로 EBS 출신 지원자보다 많다. MBC 출신 후보자는 강성주 전 포항 MBC사장·안택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자문특별위원(전 안동 MBC사장)·박재복 사단법인 한류원 이사장(전 MBC 사회공헌실 소속 국장)·류종현 One World TV 부대표(전 MBC 기자)·이희길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전 부산MBC사장) 등 총 5인이다. 


강성주 후보자는 지난 2018년 국민의힘 전신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 외부 위원을 지냈다. 안택호 후보자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임명된 윤길용 이사와 함께 보수언론단체 ‘MBC 정상화투쟁본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당 단체는 MBC가 노조에 장악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KBS 출신 후보자에서 이은수 현 KBS 이사가 확인된다. 이외의 KBS 출신 지원자는 김광석 한국경영컨설팅연구학회장(전 KBS라디오센터 해설위원), 전홍구 전 KBS 부사장, 강성곤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특임강사(전 KBS 아나운서), 이영태 공정언론국민연대 감사(전 KBS 인력관리실장), 오필훈 전 TBS 이사(전 KBS 교양국장) 등이다. 


이중 오필훈 전 TBS 이사는 지난 2022년 12월 이강택 전 TBS 대표이사 사퇴 이후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지냈다. 이영태 후보자가 속한 공언련 인사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거 기용되고 있다. 


법조계 인사로 안예슬 김.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 정태원 에이스 법무법인 변호사, 한창호 법률사무소 LawH 대표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 판사), 정장현 대한당구연맹(전 대검찰청 부부장 검사), 정성원 법무법인 대지 대표변호사(전 서부지방검찰청 검사) 등이 있다. 


박보경 아나운서(국제사이버대 객원교수)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정부업무 평가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MBC, 안동 MBC, EBS 등에서 아나운서로 재직했다.


박 아나운서는 윤석열 관련 주요 행사 사회자로 등장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그는 대통령실 예산 3800만 원이 투입된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 영상에서 “괴담이 아니라 과학적 진실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대통령 취임식 행사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유한국총연맹 69주년 기념식 ▲광복절 경축식 등 윤 대통령이 참석한 주요 행사의 사회를 맡았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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