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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BO] 심각한것같은 SSG 감독 (어제 핫게 어깨 잡고 아파하는 선수 안빼준 그 감독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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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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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분 전 뜬 인터뷰 기사로 월요일 오전 야구방이 불타고 있는데 그 내용을 알아보자



3연패에 대패를 했는데 감독이 계속 박수를 치면서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불어 넣다니. 선수들에게 생소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다.


이 감독은 "진다고 인상 쓴다고 뭐가 달라지나"라며 "그래도 열심히 뛰는 선수들 파이팅 하라고 박수를 쳤다"고 했다. 그런 감독의 행동에 선수들의 반응은 예상을 빗나갔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오히려 무서웠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선수 시절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로 현대 유니콘스를 이끌었던 이 감독은 SSG 감독이 된 뒤엔 선수들과 스킨십을 하는 자상한 감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농담도 하고 최대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 박수도 많이 치는데 어제는 선수들이 무서워 했다고 해서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나도 선수들의 성향을 파악해야 하지만 선수들 역시 나를 파악해야 하는 것 아니겠나. 선수들도 나에 대해 알아봤을 텐데 들은 것과 지금 내 행동이 다르니 헷갈려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한 고참 선수가 직접 이 감독에게 물어보기까지 했다고. 이 감독은 "XX선수가 어떤 게 진짜인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자신이 들은건 굉장히 무섭고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인데 여기 와서 하는 것을 보면 옆집 아저씨 같고 계속 농담하고 박수 치니까 어떤게 진짜 감독님인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내가 시간 지나서 판단해보라고 말했다"며 웃었다.


이 감독은 "나는 진짜 응원해주는 건데 선수들에겐 다르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알아갈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신뢰가 쌓여야 플레이도 잘 나온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우리는 지금 가진 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우리 젊은 선수들을 계속 기용하면서 키워야 한다. 2∼3년 경험 쌓으면 엄청 좋아질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존나 그만 알아보고싶지만 하나씩 살펴보자


1. 3연패에 대패를 했는데 감독이 계속 박수를 치면서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불어 넣다니. 선수들에게 생소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다. 

>> 3연패에 선발들 다 지쳐서 못던지고 내려가고 지고있는데 계속 박수를 치면서 있으면 당연히 생소하지 않을까요..?


2. 이 감독은 "진다고 인상 쓴다고 뭐가 달라지나"라며 "그래도 열심히 뛰는 선수들 파이팅 하라고 박수를 쳤다"고 했다. 그런 감독의 행동에 선수들의 반응은 예상을 빗나갔다.

>> 인상쓴다고 뭐가 달라지냐던 이숭용씨, 얼마전 덕아웃에서 어린 선수한테 화내는 모습 잡혔죠? 입벌구


3. 이 감독은 "선수들이 오히려 무서웠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 ㅎ.. 이게 진짜로 무서워서 그랬던거 아닐까요? 


4. 선수 시절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로 현대 유니콘스를 이끌었던 이 감독은 SSG 감독이 된 뒤엔 선수들과 스킨십을 하는 자상한 감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자상함이 다 뒤졌다~ 선수단 장악 안돼서 지가 오히려 더 꼬장부리는 상황인거 다 보임. 잘한건 내 덕, 못한건 선수탓하는 인터뷰 매 번 보는중.  선수들이 찾아와서 죄송하다라고 하더라 라는 인터뷰만 너댓번 봄. 


5. 심지어 한 고참 선수가 직접 이 감독에게 물어보기까지 했다고. 이 감독은 "XX선수가 어떤 게 진짜인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자신이 들은건 굉장히 무섭고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인데 여기 와서 하는 것을 보면 옆집 아저씨 같고 계속 농담하고 박수 치니까 어떤게 진짜 감독님인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내가 시간 지나서 판단해보라고 말했다"며 웃었다.

>> 웃음이 나오냐? 고참선수가 총대매고 물어본거같은데 어느장단에 맞춰야하나 싶어서?


6. 이 감독은 "나는 진짜 응원해주는 건데 선수들에겐 다르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알아갈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신뢰가 쌓여야 플레이도 잘 나온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우리는 지금 가진 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우리 젊은 선수들을 계속 기용하면서 키워야 한다. 2∼3년 경험 쌓으면 엄청 좋아질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 신뢰는 니가 없는듯 합니다만?




지금 KBO의 절반이 나가나가즈(나가라고)인데 그 중에서도 보법이 다른 SSG 이숭용임


타팀 팬들도 하나같이 이상하다는 소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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