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고민시가 셰프들의 특징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영업 4일차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나영석 PD는 고민시에게 "민시가 쓰리 셰프를 다 경험하지 않았냐. 각 셰프들의 특징이 어떻게 다르냐"고 물었고, 고민시는 "정말 다 다른데, 일단 최우식은 재밌게 밝게 스피드 있게 정신없이 하는 느낌이었다. 가장 많이 웃을 수 있었던 환경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정유미에 대해 "정말 완벽하게 세팅이 딱딱 각이 잡혀 있고 되게 편하고 안정감이 있다. 나는 성격이 급한데 유미 셰프님과 같이 했을 땐 심리적 안정감이 생기면서 평탄하게 진행됐다. 되게 바쁜데 바쁘지가 않았던 느낌이다"고 말했다.

고민시는 "서준 셰프님은 약간 무서웠다. 이렇게 딱 계획이 있으시더라. 그런데 되게 많이 도와주셨다. 설거지도 다 해 주셨다. 눈이 360도 달린 것 같았다. 내가 하기 조금 버거운 일들을 먼저 해 주셨다"고 밝혔다.

또 고민시는 "세 명의 셰프에게 스카웃 제의가 온다면 누굴 따라가겠냐"는 물음에 "돈은 서준 셰프님이랑 했을 때 제일 많이 벌 것 같다. 근데 안정감 쪽으로는 유미 셰프님이랑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이서진은 "우식이는 버린 거냐"고 물었고, 고민시는 "우식 셰프님은 나랑 같이 들어가면 될 것 같다"고 당황했다. 이서진은 "동급이라 이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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