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이 공개한 포스터. /사진=히샬리송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토트넘 홋스퍼의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석한 히샬리송(26)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비록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팬 서비스만큼은 확실했던 슈퍼스타다.
히샬리송은 3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살스러운 포스터와 함께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한국"이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히샬리송은 하트와 대한민국 국기 이모티콘을 달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한국 투어에서 토트넘은 팀 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치렀다. 같은 브라질 출신의 세징야(대구FC)는 히샬리송과 맞팔로우했다. 해당 게시글에 세징야는 박수와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에 달았다.
히샬리송은 부상 중이라 경기를 뛸 수는 없었다.
경기장 벤치에 앉은 히샬리송은 한국 팬들의 응원에 답했다. 전광판에 얼굴이 나오자 관중들은 함성을 질렀다. 히샬리송은 미소지으며 손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한국 투어 중 부상 회복에 실패한 히샬리송은 끝내 팀 K리그와 뮌헨전 모두 뛰지 못했다. 한국 일정이 마무리된 후 히샬리송은 개인 SNS에 게시글까지 올리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건도
https://v.daum.net/v/20240804154417503?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