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XY 논란' 복싱 女 선수, 끝내 메달 확보→대통령 축하까지... 금메달 결정전도 유력[파리 2024]
4,897 22
2024.08.04 14:46
4,897 22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가 동메달을 확보한 뒤 포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가 동메달을 확보한 뒤 포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XY 염색체'로 올림픽 여자 복싱에 출전해 논란을 일으킨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가 끝내 메달 확보까지 성공했다. 알제리 최초 올림픽 여자 복싱 메달권에 든 칼리프는 눈물의 인터뷰를 전했다.


칼리프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언너 루처 하모리(헝가리)와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66kg(웰터)급 8강에서 5-0 판정승을 거뒀다.


준결승에 진출한 칼리프는 동메달을 확보했다. 4강에 오른 두 선수는 3·4위전 없이 동메달을 목에 건다.


염색체 논란 속 파죽지세로 4강까지 올라간 칼리프는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감성에 젖어 "기분이 너무 좋다. 알제리 선수로서 여자 복싱 첫 메달을 땄다. 전 세계와 아랍 사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압델마지드 테부네 알제리 대통령은 칼리프의 8강전이 끝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신은 알제리와 알제리 여성, 알제리 복싱 위상을 드높였다"라며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알제리는 당신의 편에 서겠다. 다음 두 경기에도 행운을 빈다"라고 했다.


대회에 앞서 칼리프의 성별 논란이 불거지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장은 "해당 선수가 여성이라는 데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국제복싱협회(IBA)는 과거 켈리프의 출전을 제한하며 "해당 선수는 여성 경기 참가 자격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4강에서 칼리프는 수완나펭(태국)을 만난다.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칼리프는 수완나펭에 5-0 판정승을 거뒀다. 당시 칼리프는 성별 논란으로 실격 처리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파리올림픽 4강 경기는 오는 7일에 열린다.



박건도 기자


https://v.daum.net/v/20240804125750692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498 10.16 68,8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74,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43,6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79,7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39,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1,9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89,9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74,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30,6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50,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3187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 20:57 96
2533186 유머 멈추지 말고 쓰다듬어 1 20:55 221
2533185 기사/뉴스 성관계 강요한 남편, 졸혼 3년 뒤 “나 암 걸렸어, 부양해”…아내는 이혼 결심 2 20:55 462
2533184 기사/뉴스 교문에 깔려 숨진 경비원‥학교 "주민이 교문 흔들자 부서졌다" 5 20:54 493
2533183 유머 키오프 도레미파 챌린지 20:54 36
2533182 기사/뉴스 "업어서 내려오니 두 발로 귀가"...단풍철 산악 구조대 '몸살' 13 20:53 385
2533181 이슈 이대휘 인스타업뎃 "NVKED BYEEE👋🏻❤️" 20:51 153
2533180 유머 한국에는 전통적으로 여성 마물사냥꾼이 존재했다 16 20:50 1,494
2533179 이슈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마스의 APT.는 영어곡인가 한국어곡인가 56 20:50 1,796
2533178 정보 2005년 개봉 극장용 애니메이션 '폭풍우 치는 밤에' 11월 15일 롯데시네마 단독 재개봉 1 20:50 168
2533177 이슈 인스타360 신제품으로 찍었다는 야간 영상 2 20:50 592
2533176 유머 애니메이션 <약사의 혼잣말 2기> 2025년 1월 10일 방영 확정 8 20:47 404
2533175 기사/뉴스 "TV가 왜 갑자기 먹통?"‥케이블 업체의 대담한 '꼼수' 영업 4 20:46 946
2533174 기사/뉴스 ‘흡연장 살인’ 최성우 측 “구치소서 성폭행 당해, 양형에 참작해야” 45 20:44 2,706
2533173 유머 아기 목욕용 교보재로 쓰이는 고양이 7 20:43 1,641
2533172 기사/뉴스 “내가 목격자” 119에 신고한 20대 男…알고 보니 뺑소니 범인 1 20:43 379
2533171 유머 고양이가 화분의 풀을 뜯어먹어서 망묘창 침 6 20:42 1,040
2533170 이슈 하이브가 빅히트, 빌리프랩, 쏘스뮤직도 고발할지 궁금한 달글 22 20:39 2,067
2533169 이슈 NCT 재현 정우가 메타몽즈인 이유.twt 9 20:37 762
2533168 이슈 2025년 2월 22일 노르웨이 팝가수 오로라 서울 내한공연 3 20:37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