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영미는 "키를 혼내러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 태연이 '가슴춤'을 췄는데 키가 말려서 불만이었던 것.
안영미는 "내가 가슴춤을 10년 넘게 밀었다. K팝 스타인 태연이 가슴춤을 췄는데 그걸 키가 막았다.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키는 태연이 추기에는 가슴춤이 아직 조심스럽다고 소녀시대를 보호하며 "나는 열려 있다. 10년 전에 남의 결혼식에서 안영미와 마주 보고 합동 가슴춤을 춘 적도 있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왜 태연을 보호하냐"고 항의하면서도 "가슴춤은 전 세계인이 알아야 한다. 5000만 국민이 떼춤을 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https://v.daum.net/v/20240803210409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