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울산, 조형래 기자] 결국 20홀드 필승조는 올해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이 어깨 수술을 받는다.
롯데는 4일, "최준용 선수가 오는 6일 서울 청담 리온 정형외과에서 우측 어깨 견관절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 기간은 4개월"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아웃이다.
구단은 "입단 후 다년간 지속적인 어깨 통증으로 인해 주사 및 물리치료 병행하였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선수 본인이 통증에 의한 고통으로 스트레스가 컸다"라며 "주사, 물리치료 등 재활치료를 통해 경기 출전은 가능하나 장기적으로 선수의 장래를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결정했다"라고 수술 배경을 설명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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