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에스파 윈터, 사도세자 스승이었다 "글 가르쳐"…울컥한 전생 (에스파)[종합]
8,853 31
2024.08.04 13:43
8,853 31
nwDryy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스파(aespa) 윈터가 전생을 체험했다.


윈터는 "7살 어린 남자 아이가 한복을 입고 있다. 최영우라고 불린다. 까분다. 평범한데 되게 밝은 느낌이다. 조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이 엄청 크다. 아버지는 엄하기도 한데 자상하다. 나랏일하는 높은 사람인 것 같다. 왕은 아닌 것 같다. 왕의 신하 정도다"라며 전생의 신분을 언급했다.


윈터는 "자연과 관련된 시를 잘 쓴다. 생각날 때마다 쓰는 것 같다. 총명하고 학식이 높다. 선생님이 있다. 20대에는 의젓해졌다. 결혼했다. 아내는 되게 작고 착하고 순수한 느낌"이라고 묘사했다.


40대의 영우에 대해서는 "아빠처럼 나랏일을 하고 있다. 아버지 정도로 높은 직급인 것 같다. 이 일이 나와 맞지는 않는다. 시를 계속 쓰고 있다. 50대에는 더 높은 직급에 있다. 왕의 아들에게 글을 가르친다. 잘 따른다"라고 설명했다. 


윈터는 "왕의 아들은 왕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왕의 아들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냐는 말에 "사도"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사도는 왕이 되지 못한 채 뒤주에 갇힌 세자다.


윈터는 "뭔가 슬프다. 그 아들의 인생이"라며 울컥했다.


이어 "60대 영우는 집에서 시도 쓰고 쉬는 것 같다. 존경도 받고 증오하는 사람도 있다. 나랏일 할 때 반대편에 있던 사람들이 있었다"라며 전생의 노년을 체험했다.


그는 "죽는 순간 방에서 아내와 손 잡고 있다. 아내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줘서 후회한다"라며 "최영우가 가장 사랑한 사람은 제자다. 친오빠와 닮았다. 장난기 있는 밝은 모습이 닮았다"라며 친오빠와의 우애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에스파

김현정 기자 



https://v.daum.net/v/20240804123221492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496 10.16 68,2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73,9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42,2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79,7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38,6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1,1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88,1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72,5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29,6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50,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3119 이슈 ITZY 유나 선배님과 함께해서 기분 좋은 갸르릉 (ฅ^·͈༝·͈^ฅ)—̳͟͞♡ 19:23 34
2533118 기사/뉴스 "류승룡, 웃음의 명수 온다"...'아마존 활명수', 다 잡은 코미디 (시사회) 2 19:21 60
2533117 이슈 10분만에 마감된 1인 70만원 안성재 셰프 초청 코스 요리.jpg 2 19:21 469
2533116 이슈 페스티벌 비하인드 마다 고퀄로 주는 온유 소속사 1 19:20 168
2533115 이슈 [KBO] 국감에서 병역특례 봉사시간 미달된 선수 두명 성으로 언급함 16 19:20 809
2533114 정보 조용필 신곡 '그래도 돼' 멜론 HOT100 순위.jpg 7 19:20 397
2533113 기사/뉴스 1년간 영안실 444회 들락날락, 끔찍… 英 남성 앓은 ‘시체성애증’이란? (영국) 5 19:20 301
2533112 기사/뉴스 먹방 찍느라 근무지 이탈, 18번…현주엽 '감봉' 요구한 서울교육청 2 19:18 452
2533111 이슈 연습생이었던 소녀들이 데뷔조로 모이게 된 과정.zip 2 19:18 489
2533110 정보 왜 호주산 소고기는 쌀까? 19:18 403
2533109 이슈 멜론 탑백 탑텐 6시 7시 이용자수 4 19:18 485
2533108 기사/뉴스 흡연장 살인 최성우 "구치소서 성폭행 당했다, 양형 참작해달라" 10 19:17 875
2533107 이슈 네이버 웹툰 대표=문피아 사내이사 19 19:16 1,173
2533106 유머 리얼 마우스패드 19:15 377
2533105 기사/뉴스 환경부, 신규 댐 추진 14곳→10곳으로…“우선 추진” 1 19:14 117
2533104 유머 @ : 세븐틴 우지한테 저작권료 몇 퍼까지 떼줄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24 19:10 1,578
2533103 기사/뉴스 "탄핵 마이크, 한강이 잡을 듯" 선방위원의 '황당한' 공포 19 19:10 1,035
2533102 이슈 24시간내내 새벽까지도 이용자수 계속 붙고 있다는 로제, 브루노마스 아파트 멜론 이용자수 19 19:08 808
2533101 이슈 덱스의 냉터뷰 [선공개] 흑백요리사 열심히 본 덱종원과 은성재 14 19:08 1,245
2533100 기사/뉴스 37년 전 인도서 죽은 남편과 함께 불에 타 죽은 18세 과부…용의자들 최근 모두 ‘무죄’ 4 19:08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