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복싱 선수 막심 할리니체우(왼쪽)가 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 복싱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AP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약 400명의 우크라이나 운동선수가 사망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의 복싱 은메달리스트 막심 할리니체우가 그 중 한 명이다. 그는 2021년 12월 우크라이나 복싱 연맹과의 인터뷰에서 3년 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며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에서 목숨을 잃으면서 꿈을 이룰 기회 자체를 얻지 못했다.
https://m.khan.co.kr/world/europe-russia/article/202407101705001/amp
러시아땅에 영원히 저주가 내려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