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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피해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론 어린이 6명을 포함한 일가족 9명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걸로 밝혀졌다.
# 미사일이 차량에 실린 폭탄을 건드려 유폭이 일어나면서 2차폭발에 휘말렸다. 공습에 사용된
헬파이어 R9X 미사일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폭발성 탄두 없이 미사일의 운동에너지와 미사일에 달린 칼날의 절단력만으로 특정 목표물만 제거하도록 설계되어 별명이 '
닌자 미사일' 이었으나 예상치 못하게 2차 폭발을 일으켜 한계가 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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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9월 11일 공습의 표적이었던 차량 운전자가 미국 구호단체의 협력자였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나왔다.
# 차량에 실은 것은 폭탄이 아니라 집에 물이 안 나와서 물통을 실은 것이었고 폭발물 폭발이 아니라 단순 차량 폭발 및 화재로 어린이를 비롯한 민간인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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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펜타곤이 민간인 오폭을 인정했다. 앞서 보도된 대로
ISIS-K 대원은 없었으며 최종적으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한 민간인 10명이 희생되었다고 발표했다.
# 해당 공습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강행되었으며 처음부터 엉성하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정부는 오폭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자신을 변호해 왔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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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유족에게 조의금과 미국 이주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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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오폭에 대한 처벌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유족들은 울분을 토했다. 유족들은 심지어 미국 정부의 이러한 결정을 언론을 통해서만 접했으며 미국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하였다고 한다. 조의금과 미국 이주 제안도 말로만 그쳤고 실제로는 유족들에게 연락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 생명에도 급이 나뉘어져 있구나라는걸 새삼 느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