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신궁' 임시현이 '동료' 남수현을 제압하고 올림픽 3관왕을 확정지었다.
임시현이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남수현을 만나 7–3(29-29, 29-26, 30-27, 27-30, 28-26)으로 이겼다.
임시현. ⓒ연합뉴스
이로써 임시현은 금메달, 남수현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임시현은 여자 개인전 금메달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남자 개인전만 남겨둔 채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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