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북어랑 여자는 3일에 한 번 패야"…식칼로 아내 협박한 남편
7,451 40
2024.08.03 13:33
7,451 40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남성우 부장판사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기 시흥에 있는 자택에서 아내 B씨에게 평소 품고 있던 불만을 말하려고 했다. 그러나 B씨가 자신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가 나 부엌에 있던 식칼을 들고 "묻지마 살인이 왜 일어나는지 알지"라고 말했다.

이어 "북어랑 여자는 3일에 한 번씩 패야 되고 네가 그렇다"면서 B씨를 협박하기 위해 망치를 가져 왔다.

B씨는 A씨가 망치를 가지러 이동한 사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알고 150만원 상당의 B씨 휴대전화를 망치로 내리쳤다. 또 B씨를 향해 망치를 들이대고 다치게 하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이어갔다.

수사기관은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B씨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하고 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A씨를 재판에 넘겼다.

남 부장판사는 "A씨와 피해자는 이혼했고 피해자가 A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A씨의 연령, 성행, 환경, 형사처벌 전력 등을 참작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1769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484 10.16 62,44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67,4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35,4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66,60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34,1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84,0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84,3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69,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9 20.04.30 5,026,8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47,8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381 기사/뉴스 '윤 퇴진' 시민단체 명단 확보‥"비판 재갈 물리나" 6 06:59 435
313380 기사/뉴스 [MBC 오늘 아침 신문] 초소형카메라 수입 3년째↑‥올해 불법촬영 하루 19건꼴 5 06:57 280
313379 기사/뉴스 서울 강남 대로변서 여자친구 폭행한 30대 현행범 체포 1 06:55 568
313378 기사/뉴스 美 극우논객 앤디 김에 '혐오 발언'…공화 후보도 "근거없다" 비난 01:25 1,373
313377 기사/뉴스 '원태인 강제 강판' 억울한 삼성, 감독은 심기 불편 "오늘 안했어야 했다"[KS 인터뷰] 5 01:01 1,361
313376 기사/뉴스 정부,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검토중.ytn 695 00:29 32,437
313375 기사/뉴스 [단독]영등포역 '노숙인 집단폭행'에 50대 심정지…경찰 "수사 중" 14 00:03 3,964
313374 기사/뉴스 [SC현장] "우리만의 길로"…아일릿, 민희진 뉴진스 표절 의혹→라이브 논란 정면돌파(종합) 21 10.21 1,484
313373 기사/뉴스 '개소리' 듀오, 이순재X소피 '개맨스' 돌아보기 10.21 742
313372 기사/뉴스 호주 원주민, 찰스3세 면전서 "영국이 우리 학살" 4 10.21 1,926
313371 기사/뉴스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에게 스며든 연우진 3단 변화.. 최고 7.8% 11 10.21 3,231
313370 기사/뉴스 독일 사회 긴장… 베를린서 4년만에 '新나치' 세력 행진, 물리적 충돌도 4 10.21 1,076
313369 기사/뉴스 96년전 도난당한 이순신의 ‘난중일기 초고본’을 찾습니다 5 10.21 2,351
313368 기사/뉴스 사이비 빚 안 갚아주는 母에 서운…서장훈 “네가 쓸데없는 짓 해서 만든 것” (‘물어보살’) 11 10.21 3,501
313367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가 화제성 1위를 달리는 이유 21 10.21 4,746
313366 기사/뉴스 '57세' 김성령, 미스코리아 진 출신답네…'정숙한 세일즈'서 독보적 미모 자랑 7 10.21 3,195
313365 기사/뉴스 벨기에 입양인 50년 만에 가족 상봉… 경찰 도움으로 신고 하루 만에 2 10.21 2,493
313364 기사/뉴스 인도 덮친 차량에 2명 다쳐‥운전자는 '아동 학대' 혐의 경찰관 10.21 882
313363 기사/뉴스 "유튜브에게서 약속 받았다"던 류희림‥구글 부사장 편지 공개되니 10 10.21 2,525
313362 기사/뉴스 검찰, 재심받은 ‘친부 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에 무기징역 구형 1 10.21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