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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랜스젠더를 정신병으로 보고 강제로 ‘치료’하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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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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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한 외딴 농장에서 한 남자가 에이다에게 칼을 건넸다. 이들 앞엔 돼지 한 마리가 있었다.


그 남성은 “잘라내라”라면서 “그 수술을 진정으로 받고 싶다면, 거세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시 23살의 트렌스젠더였던 에이다는 가족들에게 사실을 털어놓았으나, 가족들은 에이다를 속여 이곳 시베리아의 전환 치료 센터에 오게 했다.


때는 2021년 여름, 에이다는 친척 어른으로부터 큰 심장 수술을 받게 돼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까지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됐다

그렇게 도착한 공항엔 한 남성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 동안 차를 운전하던 이 남성은 갑자기 멈춰 섰다. 친척 어른이 뛰어내렸고, 운전자는 에이다를 향해 스마트워치와 휴대전화를 넘기라면서 “우리는 여기서 너의 변태성을 치료할 것”이라고 잔인하게 말했다.


“2주 뒤 방한복 한 꾸러미가 도착했을 때야 비로소 제가 그곳에서 2주 혹은 1달 정도 머무는 게 아님을 깨달았다”는 에이다는 강제로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해야 했으며, 강제로 기도하고, 나무를 자르는 등의 육체노동도 해야만 했다고 털어놨다.


돼지를 거세하라는 명령에 에이다는 공황 발작을 일으켰고, 남성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았다.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9x89pxykzno.amp


최근들어 러시아에서 lgbt 탄압이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고(걍 lgbt 집회가 금지임)


서구 대안우파들이 러시아에 이끌리는 이유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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