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3 】
최근 9일 동안 흉기를 사용한 강력범죄가 서울에서만 7건 발생한 걸로 알려졌죠.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불과 나흘 전에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이 날 길이만 80cm인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하는 일이 있었죠.
너무 충격적인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요.
지난달 25일에는 영등포구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처음 보는 사람을 협박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흉기 범죄가 잇따르면서 지난해 7월 큰 충격을 줬던 '신림역 흉기 난동'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숭례문 인근 직장인
- "이런 일들이 워낙 많이 일어나기도 하고 또 가까운 데서 일어나다 보니까 걱정되고 불안한 부분이 있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3357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