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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이마네 켈리프는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간성인(인터섹스). 신체가 남성 호르몬(안드로겐)에 반응하지 못하는 유전 장애. 그렇기에 안드로겐 수용체가 작동하지 않아 여성의 신체(유방, 여성성기, 질)를 갖고 태어나 자라게 됨.
(옮긴이의 말 :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으로 태어난 경우 음경이 없음. 간혹 자궁을 가진 경우도 있음. 임신한 사례도 존재.)
2. XY염색체라고 해서 무조건 신체적으로 월등하다고 보기 어려움. 도핑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는 남성 호르몬을 주입하는 것. 하지만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의 경우 실질적으로 남성호르몬을 수용하는 수용체가 없고, 남성호르몬 작용이 미비함. 따라서 염색체 차이가 의학적으로 체격 차이나 운동량 차이를 가져오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