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movetonmixx/status/1819055766458007747
해원이가 갇혀있는 장소에 해원이 뒤로 보이는
My Gosh, 占(Tank), DASH, 220222
앨범 수록곡들과 데뷔일
그리고 이 에스터에그를 본 엔믹스 팬의 개천재 스토리필름 해석
((여기부터 궁예주의))
https://x.com/Lilyfied_/status/1819070726139511265
해원이가 있는 화장실 칸을 가득채운 엔믹스의 흔적들..
→ 갇혀있는 공간 = 해원이의 내면의 세계
스토리필름 첫 시작
: 언제까지 이 안에 있어야 하지?
이제는 나가고 싶어. 누가 날 좀 꺼내줘.
https://x.com/kanggo56/status/1819027858280599967
현실에서 비를 맞고 있는 해원이를 본 지우가 자신의 우산을 씌워줌(힘든 상황의 해원이에게 내밀어지는 지우 도움의 손길)
그 후 나오는 해원이 내면의 세계(=화장실 칸)
현실 속 공허한 눈의 해원이를 보고 지우는 화장실 속 거울(=해원이 내면의 세계)에 글자를 쓰고 그 앞으로 해원이를 데려감
그 글자는 '자유'와 '자아'
해원이의 감정을 글자의 선명도로 표현해 마주한 자유와 자아 속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화장실 칸 속 모든 걸 내려다 볼 수 있는 구도의 카메라를 가리는 모습을 보여줌
그리고 다시 보여지는 현실세계에선 더 이상 비가 오지 않고
자유와 자아를 눈 밑에 새긴 해원은 모두를 감시중인 cctv를 부셔버림
https://x.com/sayche2se/status/1819031152092664149
자유와 자아를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하나둘 모인 엔믹스 멤버들은 자신들을 쫓아다니던 하얀 양복의 사람들을 마주치고 해원이가 배이한테 건네받은 배트를 휘두를 듯이 움켜쥐면서 시퀀스가 전환됨
스토리필름 끝에 나오는 장면
벽에 균열이 생겼지만, 여전히 너는 너의 본모습을 꺼내지 못하고 있다.
두려움에 함부로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빛나는 너지만 너의 모습은 땅속 깊은 곳에 묻어두거나 침대 밑에 숨겨두었다.
모두가 그 검은 양을 싫어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답답해, 신경쓰여, 갈증이 나, 외로워
언제까지 그 안에 있을 거야?
이제는 나가자. 내가 널 꺼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