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연예인과 남편, 부모·언니·동생 등 가족, 변호사들 등 여러 사람들이 머리손질을 부탁해 미용실 대표 원장에게 서비스를 받았는데 350만원 가량 된다"며 "결제 안하고 먹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결제해달라고 하니 이상한 소리를 한다. 이들 연예인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도 있지만 활동하지 좀 되어서 못 알아보는 사람도 있다. 2016~2017년 이후로 활동 안했다"며 "경찰서에 신고해야 하나 아니면 언론사에 제보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후 A씨는 추가로 올린 글에서 "해당 연예인에게 강경대응하니 돈을 보내줬으나 자기들 마음대로 30% 할인된 금액으로 보내줬다"며 "할인 안 해줄거니까 원래 가격대로 보내달라고 했으나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연예인 부부가 이번 미용실 사건 이외에도 지난 2021~2022년 백화점 명품편집숍 사기혐의로 민형사 고소를 받은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고 한다. 재판에서 부부에게 도움을 준 변호사는 해당 미용실을 함께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연예인 부부에게 사기를 당하는 피해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해당 사건을 공유했다면서 사건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https://v.daum.net/v/20240802112140544